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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서/책읽기

"달리기를 말할 때 내가 하고 싶은 이야기"를 읽고 나의 생각 정리_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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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기를 말할 때 내가 하고 싶은 이야기" 무라카미 하루키가 지은 책 동네에서 우연히 알게 되어, 좋은 언니가 ㅎㅎ읽어 보고 좋다고 책을 주셨다.

언니는 나에게 책을 주기 전 ㅋ 말했다. "책을 다 읽었고 책에 대해 따로 정리했으니, 내가 볼 때 책에 밑줄 그어서 편하게 읽으라며 가져도 된다고 하셨다."

나는 책읽는 습관 도 없고 잘 보지도 않아서 그런지, 책을 읽으며 정리해봐야겠다는 생각을 해본 적이 없었는데 언니 이야기를 듣고, 아 정리하면서 읽으면 띄엄띄엄 천천히 책을 읽어도 앞 내용을 잊어버리는 일이 없겠구나 라는 생각이 처음 하게 되었다. 그리고 나중에 내가 정리한 것을 읽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과... 함께

:) 참 배울 것이 많은 언니라는 생각을 자주 한다.

생각해보면, 나는 학교 교과서 이외에는 책에 밑줄을 그으면 읽어 본 적이 없는... 사람으로 (교과서 밑줄도 선생님이 그으라고해서 그은 것이지..)ㅎㅎ 언니가 준 책을 읽는데 좀 새롭다고 해야 하나?? 신기하다고 해야 하나? 언니가 먼저 이 책을 읽고 그은 밑줄인지, 책에 드문 드문 밑줄이 그어져 있다. ㅎ그래서인지, 누군가와 같이 책을 읽는 기분이 든다.

 

그래서 나도 이 포스팅에 이 책을 읽으며, 책을 읽고 나만의 해석으로 내 생각을 정리해 보려고 한다. ㅎㅎ 언니가 그은 밑줄도 참고하며 :) 케케케 물론

달리기를 말할 때 내가하고 싶은 이야기

 

 

계속하는 것ㅡ 리듬을 단절하지 않는 것 19p

 

 장거리를 그러니까 오래 해야 할 일을 너무 과하게 하루에 많이 하려고 하면, 오히려 리듬이 단절된다??라는 이야기 인듯하다.

그러니까, 달리기 같은 경우에도 하루에 모든 에너지를 다 써서 달리면, 다음날뛸 에너지까지 다 쓰게 된다. 이렇게 되면 꾸준히 달리기 힘들 것이다. 달리기를 할 때 페이스가 빠르다면 시간은 줄이고, 페이스가 느리다면 시간을 늘려 뛰면서 내일에 영향이 있지 않게 달리기를 하는 것이 장기간 동안 달리기에 좋라는 내용 같았다.

 

 내가 제일 어려워하는 것이고 나에게 부족하다고 생각하는 부분이 꾸준히 장기간 하는 일이다. 이 작가는 장기간 장편소설을 쓸 때 더 쓸만하다고 생각될 때 과감하게 펜을 놓는다고 한다. 그러면 다음날 글을 쓸 때 오히려 편해진다고 하였다.

나의 과거를 생각해 본다. 장기간 목표를 이루기 힘들어 했던 이유... 그 원인은 장기적인 일을 할 때도 단기적인 일을 대하는 태도로 일을 시작하여 단기간에 끝내려 하며 많은 양 빠른 결과에 침착했던 것 같다. 조급함... 그래서 나는 작가가 말한, 리듬을 타지 못 했고 장기적인 목표를 어려워했고 포기했던 거 같다.

 

흔해빠진 일들이 쌓여서ㅡ 지금 여기에 있다. 20p

흔해서 특별하지 않지만 자신만의 평범한 일상들의 일이 쌓여서 이 성공한 작가를 만들었다고 한다. (나의 해석 가미 ㅋㅋ) 나도 이런 나만의 흔한 일상이 쌓이면 나만의 성공?이라는 것을 할 수 있게 될까?

무언가를 꾸준히 하는 작가의 일상이 쌓였기 때문인가

 

 

 

 

 

27일부터 읽다가 28일부터 여기에 기록하면서 독서시작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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