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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이서/수리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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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산본, 수리동) 초막골 생태공원 주차료와 🐶강아지 똥 산책 포스팅을 다 썼는데... 날아갔다... 슬픈... 아무튼 오늘 쓰려고 하는 내용은... 수리가 또 덩을 안 싸서 차 타고 산책 갔다는 이야기였다. 강혁욱 훈련사에 말에 따르면 가족과 사는 집에 배변을 하지 않는 건 좋은 강아지라고 하는데... 수리는 밖에서 오줌은 그래도 바로 싸는 편인데 똥은 밖에 나가도 빨리 안 싸고 하루를 넘길 때가 많다. 강형욱 훈련사의 진돗개는 예민해서 비 오는 날은 물이 싫어서 오줌을 3일 안 쌌다고 하니.. 수리는 양호한 편이긴 한데, 그래도 강아지가 똥을 이틀 만에 싸거나 3일 만에 싸면 키우는 인간은 무지 신경 쓰인다.😬😬😬 전에 수리가 안 싸고 참다가 자다가 지리? 지도했었다. 요즘은... 그러진 않는데 아무튼 안 싸면 3일 만에 싸기도 한다... 어제는 어제 비가 중간..
군포시에서 지원하는 🐕광견병 백신 주사 맞고 온 후기💉 오늘부터 국가에서 지원하는 광견병 백신이 시작되었다. 저번 안내문에서는 내일부터라고 나와 있어서 확인차 수리가 가는 동물병원에 전화했는데 오늘부터(4월 24일)라고 하셨다. 오히려 내일보다 오늘이 시간이 여유로워서 남편 출근 전까지 시간이 많은 김에 겸사겸사 동물병원에 가기로 했다. 예민해서 그런지 멀미해서 그런지 차 타는 거 힘들어했는데 요즘에는 차문을 열면 알아서 잘 타주는 수리. 😊 동물병원은 차로 10분 정도면 가니까 케이지에 넣지 않고 좌석 아래에 앉혀놓고 병원으로 갔다. 병원에 도착하고 바로 탈출하고 싶어 하는 멍멍이 병원에 가면 긴장이 되는지 헥헥 걸리는데 다른 강아지 들도 비슷한 것 같다. 다행히 평이 점심 전이라서 수리 말고 강아지는 한 마리만 더 있어서 긴 대기 없이 접종을 했다. 우리..
강아지 방광염으로 병원 방문 / 증상과 병원비 작년 한창 추운 겨울 🥶 수리가 방광염에 걸렸었다. 실외 배변하는 수리는 보통 하루에 두 번 산책 가면 따로 밖에 나가고 싶어 하지 않는데 어느 날 저녁 현관을 왔다 갔다 거리면 낑낑거렸다.🤔 오줌인가? 똥인가? 장이 안 좋은가? 밤 12시쯤이였는데 남편이 집에서 배변을 보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고 안 나가고 패드를 깔았다(실외 배변하기 전 어릴 때는 패드에 잘 가렸던 수리..). 수리가 급했는지 계속 낑낑 거리다 베란다 패드에 오줌을 쌌는데 베란다가 미끄러워 패드가 좀 밀리면서 베란다 바닥에 오줌이 묻어 버렸는데 닦아도 냄새가 났다. (오줌 싼 패드가 쓰레기 통에 있어서 그랬나??) 내가 임신 초기라 냄새에 민감해서 그런건지... 수리가 오줌 싼 뒤로 아침까지 오징어 찌린내가 계속났다.🤔🤔 남편은 비염이..
눈 오는 날 강아지 산책 시, 염화칼슘에서 발 보호용으로 추천하는 붕대 신발 오늘 오전에 눈이 펑펑 내렸다. 눈이 내리는 순간에는 강아지 산책하기 나쁘지 않지만, 눈이 다 내리고 염화칼슘을 뿌려졌을 때나 얼음길을 녹일 때 뿌리는 염화칼슘에서는 산책하기 좀 어렵다. 시골에 살면 괜찮을까? 모르겠지만 아파트에 사는 경우에는 보통 골고루 미끄러지지 않도록 염화칼슘이 뿌려져 있다. 아파트 동을 빠져나가는 계단에도 염화칼슘인지 눈인지 가끔 헷갈리는 염화칼슘도 볼 수 있다. 작년에 산책할 때는 사람이 안 다니는 길로(염화칼슘이 없는 길) 강아지를 들고 가서 내려놓고 산책을 했는데 그렇게 해도 어쩌다 염화칼슘이 수리(강아지) 발에 닿았는지... 수리(강아지)가 걷다 소리를 질렀었다. 보통 강아지들 보면 염화칼슘에 발이 아프면 발을 들어 올리며 아프다고 행동으로 표현하는 것 같았는데 우리 집 ..
소, 중, 대형견 모두가 먹을 수 있는 메추리 알 배긴 건조 수제 간식 만들었다. 최근에 아는 분에게 오리 장각을 말려 드렸다. 동네에 차우차우를 키우는 분인데 그 강아지에게 맞는 사이즈의 건조간식을 주고 싶어서 오리 장각을 말렸었다. (차우차우가 먹는 것을 보니 오리 장각도 작아 보인다.ㅋㅋ) 오리 장각은 크고 고기양도 많아서 10kg 넘는 강아지는 간식으로 먹일만하지만 작은 강아지는 한 끼나 반 끼의 식사 정도가 되는 양이라서 잘 조절해서 줘야 될 것 같았다. 🙄 그리고 장각은 지방이 은근 많이 붙어 있어 어느 정도 손질이 들어가야 한다. 참고로 6kg 몸무게인 수리는 하루에 2끼를 먹는데 그중 1끼 양이 장각 1개 양이라서 안 주었다.ㅋㅋ 너무 많이 먹으면 설사를 할 수 있으니 그리고 이거 하나 먹으면 다른 간식을 못주기 때문이다. 아무튼 간식을 대형견 견주분에게 드렸더니 고맙다..
강아지 수제 블루베리 우유 껌과 염소사태 수제간식 만들기 도전 유튜브와 블로그를 찾아보니 강아지 간식으로 락토프리 우유를 이용해서 우유 껌 많이 만드는 것을 볼 수 있다. 나도 다시 만들어 보기로 했다. 전에도 만들어 보긴 했지만 건조를 많이 하지 않아 푸딩? 상태로 먹인 적이 있다. 우선 저번에 만들 때 사놓은 한천가루는 한번밖에 쓰지 않아 많이 남아 있다. 그리고 우유도 내가 커피랑 꾸준히 먹고 있어서 집에 준비되어 있었다. 😋 우유만으로로 껌을 만들기도 하지만 과일도 넣고 싶어서 블루베리만 마켓프리에서 전날 주문해서 아침에 받았다.😶 집에 남은 우유를 다 넣었더니 700g이 좀 안됐다. 한천가루는 너무 많이 넣으면 안 된다고 한다. 보통 우유 500g 정도에 15g 넣길래 나는 20g의 한천 가루를 넣었다. 원래 우유에 한천가루를 넣고 불리라고 했는데 안 불리..
갤럭시탭으로 수리(강아지) 일러스트 그리기 친구가 시각디자인 재택알바를 하게 되었다고 하였다.( 부럽... 난 언제 일하나..ㅋㅋ ) 아무튼 그런 이야기를 하다가 아이패드에서 사용하는 그림 그리는 어플 이야기가 나왔다.나는 아이패드는 없지만 갤럭시 탭있다. 케케케 학교다니면 쓰기 좋을 것 같아 큰 맘먹고 구매했지만 방학이 되어 사용 안 하는 게 아까워서 이야기 나온 김에 한번 사용해보기로 했다.갤럭시 탭 사고 6개월인가? 무료 사용 기한기 있는 클립 스튜디오를 사용하기로 했다. 포토샵이나 일러와 같은 프로그램이 아니라 익숙하지는 않은데 어느 정도 도구들이 비슷해서 많이 적응했다. 영어가 아닌 한글로 프로 그램이 구성되어 있는 것에 감사한다.🥰 뭐 대단한것을 그리지는 못하고( 능력이 안된다.ㅋㅋㅋㅋ) 수리를 그려 보기로 했다. 이래 저래 여러번 그..
강아지 수제 뼈 건조 간식 만들어 동네 강아지에게 크리스마스 선물하기 생식시킬 때가 되어서 이번에는 '더 펫 코리아'에서 주문했다. 수제 뼈 간식 만들 뼈 고기도 주문했는데 여기는 송아지 목뼈도 있고 맞힘 연말 세일도해서 조금 저렴하게 송아지 목뼈를 팔고 있다.😋 새롭게 양 등뼈랑 칠면조 목뼈도 주문해 보았다. 큰 사이즈도 있었데 조끔씩 나누어 먹이고 싶어서 작게 절단된 사이즈의 뼈로 주문했다. 가격을 1kg 기준으로 보면 양 등뼈는 4,000원, 칠면조 목뼈는 5,500원 송아지 목뼈 5,700원이다. 세일해도 송아지 목뼈가 비싸지만 손질할 것이 확실히 거의 없고 기호성도 좋다. 양이나 칠면조 같은 경우 절단 안된 것을 사면 조금 더 싸다.☺ 생식 도착했을 때 바로 집안에 안 가지고 가고 (귀찮...) 겨울이라서 현관 앞에 방치했는데 안 녹고 잘 있었다. 여기서 건조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