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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이서/가계부

30대 부부 가계부+강아지+태아_23년 4월 한달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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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 작년에 잠깐 가계부를 작성할 때는 가계부 어플로 입력해서 썼는데 직접 수기로 작성하는 게 더 생각하면서 쓰기 좋다는 의견을 유튜브에서 보아서 한번 시도해 보았다.

가계부를 하나 사서 적을 까 하다가 손쉽게 적기 편한 게 나에게 맞을 것 같아, 갤럭시 탭으로 작성하기로 했다. 삼성 노트 어플에서기본 제공되는 서식을 이용해서 쓰기 시작했다.

그런데 이 서식은 핸드폰 삼성 노트에는 있는데 탭 삼성노트에서는 안 보였다. 못 찾겠어서 핸드폰서식을 탭으로 옮겨서 사용했다.ㅎㅎ

 

갤럭시 탭_가계부_삼성노트(금액을 수정해서 이미지랑은 좀 다름)

  아무튼 올해 3월부터 가계부를 다시 쓰기 시작했고 그 이유는 집 때문이다. 😬  대출이 최대한 없이 입주하기 위해서는 돈을 모아야겠다고 생각했고 가계부가 돈 모으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했다. 보통 우리 나이 때 돈을 모으고 그러는 건 다 집 때문인 듯?🥲하다.

참고로 현재는 아직 사원아파트에 살 수 있는 기간이라서 집에 대해서는 돈이 따로 크게 나가지 않고 있다. 관리비 정도?ㅎㅎ

 

가계부를 예비로 2월에도 써보았는데 디테일하게 지출 내용을 적진은 않았고 대략적으로 연습 삼아 적었었다. 남편이 사용한 것도 적어야 돼서 남편의 협조가 필요하다는 것을 느끼고 3월부터는 남편 것도 그때그때 물어보면서 합처서 적기 시작했다. 

그렇게 3월달 한 달 정도 보니 고정지출이랑 변동지출에서 줄일 수 있는 것이 보여서 4월은 좀 계획적으로 쓰려고 노력했다. 하지만 계획은 뜻 대로 되지 않았다. ㅋㅋㅋ 뭐 처음부터 잘 되면 좋지만, 천천히 발전하는게 좋은 거니까 😛

 

 

고정 지출 (보험+통신비)

 

  1. 불필요한 통신 요금 줄이기(데이터 투게더 취소, 핸드폰요금 줄이기, 핸드폰 보험 취소)

  요즘 임신과 취업으로 달리기를 안 하게 되니 워치를 더욱 쓸 이 없어 방치하고 있으면서 요금은 그대로 내고 있었다. 워치 요금으로 만원 넘게 버려지고 있어서 데이터 투게더 요금제를 취소했다.

그리고 핸드폰 요금 남편거랑 내 거 줄이기 남편은 두 단계 내리고, 나는 한 단계 내려서 각각 4만 5천 원짜리로 줄였다. 여기서 가족할인, 요금할인이 들어가서 아마 다음 달은 둘이 합쳐서1만 원 넘게 줄려 질 것 같다.

추가적으로 내  핸드폰 보험해지 했다(약 4500원?). 핸드폰을 좀 더 조심히 쓰려고 노력해서 수리할 일 없게 써야 겠다. 😅

(여기에 남편도 vip 만들어서 해택을 누리고자 내 tv, 인터넷을 남편에게 넘겼는데 아마 적용은 내년 초에 되지 않을까 생각된다. 아니면 ㅋㅋ 내년 말? 나는 어차피 엄마가 사는 집 tv+인터넷을 내명의로 엄마가 내고 있고 kt사용도 오래되어서 vip이다.).

 

다른 고정지출은 보험비인데 살면서 아직 받아본 적이 없다. 최근에 도수치료 한번? 허리가 아파서 걷기도 힘들고 앉아도 힘들어서 아는 언니가 도수가 보험 된다고 해서 받았는데 나는 꾸준히 마사지 같은 것을 성향이 아니다 보니... 허리가 좀 괜찮아지고 받지 않았다. 그렇게 보험비를 타먹을 일은 딱히 없었다.

줄이고 싶지만... 특히 남편 보험은 많이 나가서 맘에 안든다. 옛날 보험이라 좋다고 하지만 남편도 다행히 건강해서 딱히 타먹을 일 이 없다. 그리고 이번에 태아 보험까지 하니.. 고정비가 많이 늘었다. 우선 이 영역은 우선 그냥 두기로 했다.😇

 

그리고 무이자 할부도 한 번에 정산해서 계산하기 편하게 만들었다. 무이자 할부 한 이유가 돈이 없었다기 보단 그냥 무이 자니까 남편이 할부를 습관적으로 ㅋㅋ한 거였다. 유튜브를 보니 할부가 있으면 가계부 쓸 때 좋지 않다고 하니 제거했다.

 

4월_ 고정지출
보험 남편) 현대_보장, 상해, 질병  93,960
보험 남편) 메리츠_보장, 상해, 질병 96.000
보험 남편) 메리츠_운전자 25,000
보험 나) 메리츠_보장, 상해, 질병 100,000
보험 나) 롯데_실비 51,180
보험 알콩) 메리츠_태아 93,430+21,880=115,310
통신비 남편) 핸드폰 ??
통신비 나) 핸트폰+tv+인터넷 85,970
총 계 567,420

4월에 태아 보험이 2만 원가량 늘어났다. 문의해 보니.. 막달에는 늘어나고 아기 태어나면 환급해 주는 방식이라는데 왜 그러는지 이해는 가지 않는다. 왜죠???? 아마 이것도 자동이체라서 가계부 안 쓰고 있었으면 몰랐을 사실이다.🤔

그리고 남편 요금 변경을 중간에 해서 그런지 남편 요금이 안 나갔다. 다음달에 합처서 나오려나??조금 줄었다. 다음달이 늘겠지?😅

 

 

 

변동 지출

 

  우리 집 변동 지출 목록을 이렇게 했다. 주거, 식비, 생활용품, 꾸밈비, 건강, 자기 계발, 교통, 경조사 이다. 주거의 관리비 같은 건 고정에 보통 하는 사람이 많은데 사용량에 따라 계속 변동되고 노력하면 아낄 수도 있다고 생각해서 변동지출에 넣었다.

 

지출은 최대한 온누리 상품권 충전, 지역화폐, 팔라고할인해서 결제하려고 노력하는 편이다. 그 외에 직원할인 같은 것도 물건 살 때 최대한 이용하고 있다. 시장은 가면 좋겠지만 멀어서 잘 안 가게 된다.🫢

 

- 주거지출은 전기 장판을 쓰는 겨울보다 확실히 봄이 되니 줄어드는 게 느껴진다. 근데 에어컨 켜는 여름이 되면 어떻게 될지.. 모르겠다. 알콩이 태어나면 전기세 감면 되니까 비슷할 지도 모르겠다.😁

 

- 식비는 우린 좀 많이 드는 집인 것 같다. 아무래도 둘 다 잘 먹기도 하고.. 배달이나 외식은 합처서 일주일에 1번? 많으면 2번인데 그냥 많이 먹어서 큰 것 같다.😇😋 식재료비랑 간식비를 절약해서 사려고 더 노력해야 겠다.

 

- 생활용품은 이번달에 알콩이 태어나는 걸 대비해서 작은 방에 있는 행거의 옷을 옷장에 넣기 위해 옷장을 샀다. 방을 하나 잠 잘 공간을 만들어야지 남편이 야간하고 새벽에 들어올 때 알콩이가 깨지 않을 것 같아서 정리가 필요했다. 아무래도 행거에 옷이 걸려있는 좁고 먼지 날리는 공간에 아기를 놓고 잘 수는 없으니..ㅎ좀 쾨적한 환경을 만들고자 노력했다.

(행거는 옷을 정리하면서 당근으로 싸게 팔아서 제거 했다. 행거 3개가 있었는데 각 5천원에서 7천원에 팔았더니 당근에 올린 당일 다 팔렸다. 좀더 ㅋㅋ 비싸게 팔 껄 그랬나?ㅋ 행거가 수요가 좋다는 것을 배웠다.)

그리고 아직 구매하지 못한 유아용품을 꼭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것만 당근이나 아니면 인터넷이나 마트에서 할인해 구매하여 샀다. 결과적으로 2월보다 많이 사용 했고 평소에는 그렇게 많이 쓰지 않는 것 같다. 아기가 태어나니 다음 달까지는 평소보다 지출이 있을 것 같다.

 

- 꾸밈비 평소에 비싼 옷을 잘 사지도 않고 내가 한동안 했던 일이 사복이 필요한 일이 아닌 직업이라 살 일이 딱히 없었다.(같은 옷 돌아가면서 반복해서 입는 일이라서 편했다.😋)

지금은 출산휴가라서 더욱 옷은 살 일이 없는데 곧 알콩이 태어나고  미용실을 가기 힘들 것 같아서 머리를 정리할 겸 매직이랑 커트를 이번달에 해서 지출이 조금 있다.

남편의 머리 커트나 파마는 내가 해주니 크게 비용이 들지 않고 가끔 가성비 옷 사는 정도? 드는 것 같다.

 

- 건강 둘 다 그게 아픈 편이 아니라서 들일이 없는데 이번달은 스케일링하러 갔다가 충치가 깊어진 게 있어서 충치 금으로 때운 거랑 산부인과 정기검진 갈 때 바우처를 안 가지고 가서 지역화폐로 지출한 것 때문에 평소보다 지출이 있었다. 그래도 임산부라서 할인돼서 치과는 덜 나온 편이고 이것도 지역화폐로 결제했다.

 

- 자기 계발 남편은 족구화? 운동복 살 때나 족구회비로 가끔 쓰는데 이번 달은 쓸 일이 없었고 내가 이번달에 마지막 메이크업 시험 본다고 부족한 재료와 접수비에 사용하고 경제 신문 구독 비용이 들었다.

 

- 교통 남편의 주유비랑 세차비가 보통 10만 원 안 쪽으로 나가는 것 같고 나는 대중 교통비가 일할 때는 들었는데 이번 달부터는 출산휴가라서 딱히 어디를 안 가서 쓸 일이 없는 편이었다.

 

- 경조사 이건 가족 생일이나 친구생일 등등 이번달은 남편회사 축의금 낼 것과 부조금 낼 것이 있어서 좀 들었고 엄마에게 과일을 보내서 들었던 거 같다. 이제 결혼 시즌이라서 남편 회사에서 축의금이 꾸준히 나갈 것으로 예상된다.

 

4월_변동지출 예상 치출 최종 지출
주거 18만원 174,450
식비 70만원 800,787
생활용품 87만원 891,254
꾸밈비 13만원 128,100
건강 35만원 345,411
자기계발 7만원 70,705
교통 13만원 127,500
경조사 17만원 189,191
총계 260만원 2,715,533

 

  약 115,533원을 초과 했다. 중간중간 예상지출을 조금 변동시켜서 배분했는데도 역시.. 식비가 제일 조절이 제일 잘 안 되었다. 원인 중 하나는 우리 집 강아지🐕 수리인 것 같다.

아프지 않으면 돈이 식비 말고는 안 드는데 🥩생식비랑 🍭간식비가 보통 한 달에 한번은 8만원~10만원 좀 넘게 드는 것 같다. 이 것 빼면 두 명에 식비는 65~70만원 정도 일듯하듯한데..  수리의 식비를 줄일 생각은 딱히 없으니 ㅋㅋ 우리 외식비나 충동적으로 사는 편의점 지출을 더 줄여 보아야겠다.🙃🫠 아기나오면 더 늘어 날 것 같으니😅 계획적인 식비 지출을 위해서 5월 부터는 주 단위로 나눈 식비를 잘 지켜서 써야 겠다.😗😗화팅

 

유튜브 보니 4인식비를 50만 원만 쓰는 사람도 있었는데ㅋ그 사람은 정말 엄청 안 쓰면서 알차게 소비해서 사는 사람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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