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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대한민국

임신32주 7일_경주여행1_강아지동반 숙소_소노벨 경주_3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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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엄마 수연(환갑) 가족 여행(3월 19일~21일)으로 여행을 2달 전 부터 고민했다. 해외로 가고 싶었지만, 멍멍이랑도 같이 가고 싶은데 해외는 좀 어려움이 많은 것 같았다. 그리고 출산휴가하고 여행 갈쯤에는 32주여서 해외는 좀 힘들지 않을까 해서 포기했다. ㅜ ㅜ
엄마한테 가고 싶은 곳을 물어보니,  제주도는 친구들과 4월에 갈 예정이라고 경주 안 가봤으니 가고 싶다고 했다. 경주는 나도 중학교? 때 수련회로 가보고 안 가본 것 같았다. ㅎㅎㅎ 기억도 안남.
 
우선 제일 중요한 숙소를 강아지도 대리고 갈 수 있는 곳을로 찾아 보았다. 언니가 보문호 주변 숙소를 원했기 때문에 그 주변에 있는 곳을 선택했는데 강아지랑 같이 갈 수 있는 곳은 소노벨 경주였다. 원래 이름이 대명리조트 였던거 같다. 경주가 관광지로 오래 된 곳이라서 그런지 큰 호텔류는 오래 된 곳이 많은 것 같다. 신세계 계열이 강아지 동반되는 곳이 많은 것 같다는 것을 느낀다. 저번에 서울에 숙소를 잡은 적이 있는데 거기도 신세계 계열사 였던거 같은데..ㅎ
 
1달 보름 전 예약을 해도 아무래도 꽃피는 봄 시즌이라 그런지 토욜일 부터 숙소를 예약하려고 하면 강아지동반 객실은 마감되어서 일, 월, 화로 예약하기로 했다. 그리고 강아지 동반 객실은 가격대가 일반 객실보다...두배가까지 되는 것 같은 느낌이다. 🥲 그래도 대리고 갈 수 있는게 어디인가~ㅎ
 

소노벨 경주 숙소_예약 

 
스위트는 가격이 2박에 470,000원이 였다. 하루에 235,000원이면 4명~5명이 기내기 나쁘지 않은 거겠지?ㅋ 방도 2개고 강아지도 대려 갈 수 있고 ㅎㅎ 강아지 동반 객실아니면 더 저렴하게 이용가능~하다.
 
침대는 없고 아마 강아지 동반이라서 그런것 같다. 온돌로 이용이 가능한다.
 
예약하면 카톡으로 안내 톡이 오는데 강아지 동반시에는 광견병 예방접종 확인서를 가지고 오면 된다. 강아지 수첩챙기면 오케이~
수리(강아지)는 7.5kg이라서 대리고 갈 수 있다. ㅎ
 
 

소노벨에서 온 카톡

 
여행 갔다와서 느낀건데 호수 근처가 아니여도 괜찮다면 황리단길 쪽에 숙소를 잡아도 좋을 것 같다 근처에 첨성대고 있으니, 리조트나 호텔은 거의 호수 근처에 있는 듯 했지만 말이다.
 
 

경주 출발 초기 수리랑 뒷 자리 앉아서 갔다.

 
  경주 여행 첫날 경주터미널에서 모이기로 했는데 이동시간이 너무 힘들었다. 임신 이날이 32주 7일차였는데 앉아 있으니 피가 더 다리로 가고 윗배랑 아래배가 압박이 되서 힘들었다.ㅜㅜ
 
 
집에서 출발 1시간 정도 후에 들린 충주 휴게소 강아지 오줌도 한번 싸야하고 배도 출출해서 들렸다. 장거리 운전하는 남편 카페인도 충전해야하고 ㅎㅎ 

충주 휴게소_화장실
충주휴게소_화장실 앞 강아지 배변봉투와 스테이션

화장실 앞에 강아지를 잠시 대기 시켜 놓을 수 있는 스테이션이랑 똥봉투와 버릴 곳이 있어서 좋았던 ㅎㅎ 휴게소 있는 줄 모르고 수리는 잠시 산책시키고 차에 넣어 두었었다.
 
아침을 안 먹고 출발해서 핫도그랑 번을 사먹었는데 더 배가 빵빵해지면서 숨쉬기 힘들 었던거 같다. 한시간 정도는 괜찮을 것 같은데 휴게소 이후로 2시간 연속 앉아 있으려니, 괴로워서 도착 30분 전에 뒷 자석에 누워서 갔다. 배는 편해 졌는데 어지러운 단점이 ㅋㅋ있었다.;;;

수리 편하게 자라고 목배개를 해주었다.ㅋ

 
  경주 도착 후 경주터미널 근처 스타벅스에 잠시 주차를 했다. 음료를 먹으면 2시간 무료 주차라고 안내 받았다. 언니랑 엄마가 먼저 도착하여 근처 구경하다가 추차장으로 오는 동안 먼길온 멍멍이 산책을 시키며 기다렸다.
언니 음료 하나 주문하고 무료 주차를 이용했다.
 
 
숙소 체크인이 3시부터였서 2시 40분쯤 도착했는데 사람들이 번호 표를 뽑고 체크인을 준비하고 있었다. 체크인할 때 키받는 거로 뽑아서 기다렸는데 방 배정 대기표를 받았어야 했었다. 기다린 시간이 아까운 뭐 이렇게 나눠서 하는지.. 헷갈리게 😡
 

소노벨_방 배정

키 받기 힘들다. ㅎㅎ 강아지는 아마도 1층으로 배정 되는 듯하다. 그리고 필요한게 강아지 수첩인데 그 이유는 광견병 주사 맞은 것을 확인하기 위해서 이다. 
여행 일주일 전? 3일전에 준비해야되는거나 안내 사항에 대해 안내해 주려서 소노빌에서 전화가 와었다. 이미 예약할 때 알고 있던거지만 잊지 말고 준비하기~!ㅎㅎ
 

소노빌 입구에 들어면 카운터? 왼쪽에서 빌릴 수 있는 카트 유용했당~

 
 
달콤 쿠폰을 주고 수건은 추가로 받을 경우 환경부담금? 500원이 부과 된다고 했다. 그런데 우리는 2박인데 수건을 두배로 받아야 하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들어서 카운터에 물어보니 맞다고 하여 안내한 번호에 전화해서 받으면 된다고 했다. 미리 입실전에 안내 해 주었으면 좋았을 것 같다. ㅎㅅ ㅎ 쩝
 

소노벨_ 강아지 방 제공 물품

강아지 동반 룸에는 강아지 패드 3장, 이것을 넣을 봉투 1장,  강아지 방석, 밥&물 그릇, 돌돌이, 향균스프레이가 준비 되어 있다.
수리는 실외 배변을 하는 멍멍이라서 패드는 필요없지만 배란다에 그냥 깔아 두었었다. ㅋㅋ 방석은 수리가 쓰지 않고 돌돌이랑 밥 그릇을 잘 사용했다.
 
처음 입실 했을 때 수리가 여기 저기 냄새를 맡아보는 걸보니 여기 저기서 강아지 오줌 흔적 냄새가 나는 것 같다고 생각이 들었다. 특히 실내에서 오줌 싸지 않는 수리가 배란다 에어컨 시레기에는 마킹까지 하려는 것을 보고 여기가 강아지 오줌 존 인데 냄새가 많이 배겨 있을 것이라고 예상 되었다(수리는 못 하게 막았다.;ㅋㅋ치우기 귀찮...아서..이후에 수리를 배란다로 내보내지 않아서 평소처럼 산책할 때만 배변을 했다. ㅎㅎ)
 

 
방상태는 많이 노후화 되었다. 강아지가 오줌 쌀까봐 벽은 투명 필름 같은 걸 둘러 놓았는데 음 쇼파뒤에는 벌래 죽은게 들어가 있어서 좀 그랬다. 신경써주면 좋았을 것 같다. 쩝;ㅋ
 

벽 보호 필름

 
강이지 계단 같은 것도 있는데 수리는 쇼파 같은데 올라가는 걸 좋아하지 않아서 필요는 없었다. ㅎㅎ
 
 
맥주도 파는 데 남편이 먹어 본 후기로 둘중에서 파랑색이 더 맛있다고 했다.이건 소노벨 카운터에서 24시간 살 수 있다. 술 좋아하는 사람에게 경주여행 기념품 선물로도 좋을 듯?하다. ㅎ 나도 하나 사갔다. 동네 언지니 주려규~ ㅋ 지하에도 마트도 있고 치킨가게도 있다. 우린 이 사실을 모르고 번거롭게 호텔 밖에서 치킨을 샀다,,,ㅋㅋ;;쩝
 

소노벨 경주_맥주_기념품

 
체크인하고 방에서 집 좀 두고 바로 소노빌 앞으로 밥먹으로 갔다. 경주전복해물뚝배기에서 밥을 먹었는데 엄마랑 남편은 잘 먹었고 나는 소화가 안 되어서 적당히 언니는 입이 짧아서 ㅋㅋ 적당히 먹었다. 소화 시킬겸 바로 보문호를 보러 나갔다.
 

 
 
 
해가 강해서 좀 더웠는데 바람은 시원해서 좋았던 보문호 ㅎ 강아지들을대리고 산책하는 사람을 은근 볼 수 있었다. 벚 꽃은 곧 필것 같았는데 4일안에 필 것 같은? 나무 끝자락에는 조금 핀 부분도 있었다.
 

경주_보문호

호수사진이 그림 같이 찍힌다 해가 호수에 반사되서 눈부셨던 ㅎㅎ 예쁜 경치 였다. 적당히 산책하고 유적?을 보러 떠났다.

보문호_산책
보문호 산책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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