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야구를 보러 다녀온 :) 남편이 기아의 팬이기도 하고 회사에서 얻은 표가 기아 꺼 이기도 하고~
광주였으면 더 좋을 것 같은 여기는 KT구장이라 이벤트 같은 건 기대도 할 수 없는 아쉬움이~ 😔🙃조금
차를 가지고 가면 좀 더 가깝지만, 미리 예약을 해야지 경기장 안에 주차가 가능한데, 회사에서 표를 일찍 제공해 주는 게 아니라서 대중교통을 이용하기도 했다. 저번에 차 가지고 갔다가 걸어서 20분? 이상인가 공원 근처인가에 주차해서 오히려 더 힘들었던 기억이 있다.
대중교통은 버스를 2번 갈아타면 된다.
88번 -> 87번 -> 500번이 그래도 제일 빠른 코스였다.
거의 한 시간 걸린듯하다. 버스를 바로바로 환승하지 못해서 시간이 좀 늘어졌지만, 도착해서 피자랑 맥주 음료를 사고,
좌석에 가니 이미 경기가 시작하고 있었다. ;;
야구장에서 피자는 처음 먹어보는데 밥을 안 먹고 갔는데 둘이 먹기 딱 좋았다. ㅎㅎ 추가로 과자를 사 먹긴 했지만, 배고프다기 보단 입이 심심해서 ^^;; 사 먹었다.
8회까지 보고 집으로 돌아갔다. 기아는 9회 가서 1점 차로 지고 말았지만😅😅😒😥🤔,
뭐 엄청난 야구팬도 아니라 상관없는 히히
그냥 단지 오늘 야구 경기는 정말 쾌적하게 봐서 좋을 뿐 ~ : )
날씨가 흐리니까 해안 안 쪄서 덥지도 않고 그렇다고 습하지도 않았다. 중간중간 작은 소나기가 두 번? 정도 왔는데 정말 잠깐이라 더 시원 해진 것 같은 정도? 여름에 야구장 갔을 너무 더워서 얼마 못 보고 집에 갔었는데... 야구장 갈 때마다 이런 날씨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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