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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서/일상

스타벅스 2022하반기 바리스타 리크루팅 지원 후기(면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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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번달 그러니까 9월 18일에 급하게 2022 하반기 스타벅스 바리스타 리크루딩에 지원했다. 이건 상시 모집도 있는데 서류합격 후 집 근처 매장에서 필요할 때 연락 와서 면접을 보고 합격되거나 불합격 되는 형식 같았다. 처음에는 그걸 지원했다가 정기적으로 모집하는 게 더 좋지 않을까??ㅋ 해서 다시 지원했다.

2022하반기 스타벅스 바리스타 리크루딩_채용정보



스타벅스 지원은 아래 신세계에서 지원가능하다.

https://job.shinsegae.com/job_apply/register/apply_index.jsp

입사지원 등록 < 입사지원 < 신세계채용

회사는 지원자가 제출한 정보의 검증을 위하여 아래와 같이 타기관에 귀하의 개인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외의 목적으로 외부에 개인정보를 제공하지 않습니다. ο 제공기관 : 한국토익위원

job.shinsegae.com



상시 모집과 정시모집 지원서에 쓰는 내용이 크게 다르진 않았다. 다른 부분이라고 하면 상시는 대학교까지 이력란에 적게 되어 있고 정시는 대학원까지 이력란에 적게 되어 있다는 정도였다.

졸업 학교 입력 후 학점도 입력해야 하는데 대학교 때 학점은 너무 오래돼서 기억도 안 나고 확인할 길이 없었다. 학교 사이트 들어가면 확인 가능한데 아이디도 기억 안 나고 비번도 기억이 안 났다.😅
18일(일요일) 주말까지 제출 마감기간이었는데 내가 지원하는 날이 18일이었다. 주말이다 보니 학교에 문의할 수 도 없어서 대학교 성적은 공백으로 적고 최종학력인 대학원만 성적을 입력했다.😥



자기소개 입력하는 곳은 질문에 대해서 생각보다 짧게 작성하면 되었다(질문이 지원동기와 하나 더 있었는데 기억이... 자신이 스타벅스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거였나?? 300자였나? 500자는 안 넘었던 것으로 기억된다.). 지원서를 이렇게 제출하고 서류 합격 발표날이 되면 오전 중에 문자로 서류 전형 결과를 확인하라고 연락이 온다.

스타벅스 서류전형 결과 확인 문자


문자에 온 링크에 들어가서 처음에 서류 제출할 때 등록한 이메일과 비밀번호를 입력하면 확인할 수 있다. 합격이라는 적혀 있는 화면에 면접 볼 장소에 와 시간이 적혀 있다.

단체 면접이라서 그런지 가까운 매장에서 보는 게 아니었다. 물론 가까운 사람도 있겠지만 나는 대중교통으로 1시간이 좀 넘는 곳으로 가서 면접을 보게 되었다.

수원에서 오전에 보았는데 도착 시간을 계산하고 갔지만 생각보다 차가 막혔다. 좀 더 일찍 나왔어야 했는데 이때 몸상태가 정신상태?가 처지고 별로였다. 요즘 늦게 자고 늦게 일어나다 보니... 부지런하게 몸이 안 따라 줬다.😅습관에 중요성을 다시 한번 느낀다...

그나마 남편이 차로 대려다 줬는데 결국 늦게 생긴 상황이 되었다. 면접 시간 20분 전에 모르는 번호로 전화가 왔다. 오늘 면접 참석하는지 확인하는 전화였고 늦을 것 같은데 안 가는 것이 좋을지.. 물어봤는데 우선 괜찮으니 오라고 했다.
단체 면접이라서.. 그런 건가??..;;너그럽구나 생각하며 떨어져도 가야지 하고 계속 갔다. 그리고 면접 끝나고 수원에서 아는 동생도 만나기로 하기도 했고 그냥 동생을 만나러 가자는 마음으로 갔다.

도착하니 면접 시간보다 5분이 늦은 시간이었고 매장 3층에서 스타벅스 매장 직원에게 어디로 가야 되나고 물어보니 3층으로 가라고 했다. 1~2층은 매장이 운영되고 있었고 3층에서만 면접이 진행되고 있었다.
아마도 면접을 30분 타임씩 나누어 4명 정도가 같이 면접을 보는 시스템인 것 같았고 난 늦어서 다음 타임 사람들과 면접에 들어갔다(면접 시간이 되면 바로바로 들어가야 하기 때문에 미리 10~20분 정도 일찍 오라고 했던 거 같다.).
나와 면접을 같이 본 사람들 연령대는 면접에서 대답 내용을 들어보니 20대 중반에서 후반 같았다. 아마 내가 제일 나이가 많을 듯???했다.

면접은 편안한 분이기에서 진행 됐고 면접관 3분이 있었다. 각각의 어떤 지점에서 점장님 같았고 단체 질문에서 내 순서는 마지막이라서 질문에 대해서 충분히 생각할 시간이 있었다. 어려운 질문은 없었고 누구나 대답할 수 있는 질문이 였다.

면접 단체 질문은

- 지원동기
- 스타벅스는 공휴일도 근무하는데 괜찮은지?
- 근무지가 이동이 있는데 괜찮은지?
- 서비스직에서 근무했을 때 제일 기억에 남는 좋은 손님과 불편했던 손님? 이유와 함께
- 자신의 집과 제일 가까운 스타벅스 지점 2곳이 어디인지?

이 정도가 기억에 난다. 4명이 말해도 20분이면 면접이 끝났던 거 같다.

개인 질문은

나는 받지 않았는데..(지각해서 이미 버려졌나? 했다.ㅎㅎ;;).

- 외국에서 학교 나온 사람에게 영어 가능한지 가능하다면 미국 군인이 있는 평택점에서 근무 가능한지
- 전에 좋은 직업 같은데? 직업을 관둔 이유
- 학교 다니는데 다닐 수 있는지


면접은 그렇게 어렵게 느껴지지 않았고 긴장도 되지 않았지만 지각을 해서... 쫌.. 안돼겠지?하며 경험 했다고 생각하며 아는 동생을 만나 밥을 먹고 집으로 갔다.

그리고 처음 면접장 도착하면 바로 스타벅스 만년필기념품으로 준다. ㅋ

스타벅스 면접 기념품_만년필



면접 일정을 보면 내가 첫 번째 면접날이었고 이후 계속 면접이 진행 된듯 했다. 나는 면접 결과까지는 2주 넘게 시간이 있어서 이것저것 하면서 잘 보내고 있었다. 사실 스타벅스는 웬만하면 다 합격한다고 하는데.. 지각을 해서 합격 안 할 수도 있다고 생각해서 큰 기대는 하지 않으면서도 단체면접이니까 해줄 수도 있지 않을까라는 기대도?했다.ㅎ


그리고 면접 결과 발표 당일날 점심이 지나고도 연락이 없어서 떨어진 사람은 연락을 안 해주는 건가? 했는데 3시 반이 넘어서 문자가 왔다. 최종 합격자 발표가 나왔으니 링크에 들어가 확인하라는 문자였다.

서류결과 확인과 동일하게 메일과 비밀번호를 입력하고 확인하였다.




오 ~! 합격 안 돼도 이상하지 않았지만 다행히도 합격이 되었다. 그리고 집도 이 정도면 버스로 30분 거리라서 만족했다. 달리기🏃‍♀️해서 퇴근해도 되는 거리였다.ㅎ

사실 더 가까운 곳을 바라긴 했었는데 생각해보니 그쪽 매장은 너무 바쁜 곳이라서 여기가 더 좋을 거라는 생각이 들었다.

스타벅스 면접전형 결과 발표_최종합격


입사 준비 서류에서 주민등록등본(본인 주민번호만 공개), 급여통장 사본은 인쇄 가능하고 최종학력 졸업증명서도 주민센터에서 발급하는 한 거였는데 보건증은 검사하고 시간이 걸리니 발표하고 바로 그날 보건증을 만들러 갔다. 보건소가 집에서 대중교통으로 10분 거리라서 아주 가까운 곳에 있다.ㅎㅎ

보건증은 약 6일 정도 소요되는 것 같았고 서류는 집에서 인터넷 발급받아 인쇄하거나 무인민원발급기로 받아도 되고 보건소 가서 받아도 된다. 무인발급기에서 받으려면 보건소에서 준 영수증을 버리면 안 될 것 같다.

보건증 찾는 방법



아무튼 하루 5시간 정도로 근무도 짧고 집이랑 거리도 가까운 곳에 배정된다고 하여 지원한 스타벅스~
다닐 때 스타벅스 매장 분위기가 중요하다고 하는데 ㅎㅎ잘 다니길 바라며 🤗 여기까지~써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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