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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서/일상

임신33주 5일_임산부 스케일링(스켈링)하러 치과 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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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산휴가 전 연차소진으로 쉬게 된지 일주일이 좀 넘었다. 일을 쉬기 시작하고 뭐 할지.. 몰라 빈둥거리다가 3일 전에는 두 달 전에 미리 예약해 둔 엄마 환갑여행 일정이 있어 경주를 갔다 왔다. 돌아와서는 다시 집에서 빈 둥 거리다가 오늘은 미루던 치과를 다녀오기 위해 준비했다.

 

나가는 김에 겸사 겸사 네고왕 이벤트로 롯데이츠에서 받은 크리스피 도넛도 받아오기로 했다. ㅎㅎ 엄마, 동생, 남편, 내 거 이렇게 쿠폰 4개를 집을 나서기 전 미리 가족들에게 카톡을 보내 수거했다.ㅋㅋ😋

 

롯데잇프 네고왕 이벤트_ 크리스피 쿠폰

 

  밖에 나왔는데 날씨가 따뜻해서 너무 좋았다. 우리집 멍멍이랑 산책 나오면 좋은 날씨인데.. 멍멍이가 오줌 한번 싸고 집에 가버려서 나누어서 오전, 점심, 저녁을 짧게 나가는 중이다. 세 번 중 한 번은 좀 길게 다녀온다.

나 이제 일 안 하고 있어서 낮에 좀 더 돌아다녀도 되는데 이 멍멍이가 날 배려하는 건가 ㅋ 귀찮은 건가.. 왜 집에 금방가는 걸까..??ㅋ 지금도 멍멍이는 쩝 쩝 거리며 잘 자고 있다.

 

우리집 수리

 

  집에서 부터 30분 정도 걸어가면 번화가로 나갈 수 있는데 병원 예약까지 시간이 너무 많이 남아서 우선 크리스피 도넛가게를 갔다. 슬프게도 한번에 2개 쿠폰만 사용된다고 하여 도넛 4개만 받고 나왔다. 흠.. 아무래도 쓸어가면 안 되니까 이렇게 하는 거겠지;?ㅜ 4월 5일 전에 다음에 나와서 받아야겠다.핫

 

너무 일찍 나온 탓인지.. 시간이 많이 남아 시간을 때우려 왔다 갔다 거렸다. 피트인 마트에서 롯데 포인트 천 원 정도 있는 거 사용하여 ㅋ올리브오일 하나 사고도 30분이 남았지만 그냥 치과에 갔다. 생각보다 한산해서 그런지 바로 진료를 받을 수 있었다.

 

  의사분이 스케일링 전에 한번 전체적으로 이를 검사해 주셨는데 저번에 임시로 때워 둔 위에 어금니가 떨어져서 빈 공간이 약간 썩었다고 하셨다(왠지 음식이 잘 끼어서 불편했는데.. 이유가 있었군🤔).

 

임산부도 신경치료를 해도 문제없지만, 혹시 모르니 우선 보험 되는 것으로 간단히 때워주신다고 하셨다. 이건 또 떨어질 거라서 추후에 치료해야 한다 하셨고 이후 스케일링을 하고 진료는 끝났다.

 

그리고 따로 임산부 수첩 같은 것을 내지 않았는데 임산부할인을 알아서 적용해 주셨다. ㅎㅎ 아무래도 배가 너무 나와서... 허허 그런가?! 임산부 수첩 혹시 모르니 챙기려 했다가.. 까먹고 왔는데 다행이다. 여기는 연세문치과'의원'이니까 본인 부담금이 10%(의원)? 인듯하다.

 

치과 영수증_ 크리스피랑 올이브오일

 

  이 때운 거랑 스케일링 비용이 총 8,600원 들었다.🤔 이렇게 본인 부담금 적을 때 신경치료도 그냥 할까 고민이 된다. 조금이라도 더 저렴할 때..ㅋㅋㅋ어차피 해야 되는 치료이고 애 낳고 하려면.. 시간도 없을 것 같다.

 

지금 시간 많아서 잉여로우니 병원 두 번 정도 더 가는 건 어렵지 않으니 다음 주에 가던지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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