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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서/일상

임신38주 5~7일_이케아에서 중고 가구 되팔기_바이백 서비스 이용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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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말에 언니가 광주에서 군포 철쭉축제를 보기 위해 올라왔는데 광명역에서 내리는 김에 이케아를 구경하고 싶다 하여 우리도 광명역으로 갔다. 비가 꽤 많이 와서 철쭉축제를 즐기기는 어려울 것 같아 이케아 구경하는 것이 더 좋은 선택이라고 생각했다. 다음날 비가 그친다니 ㅎㅎ다음날 축제를 보기로~했다.
 
  아무튼 이케아를 도착하고 바로 푸드코트 가는 지름길로 가서 밥을 먹었다. 나와 남편은 점심을 먹었지만 ㅋㅋ 언니가 밥을 안 먹은 관계로, 난 간단히 크로켓~남편은 언니랑 같은 계란 들어간 샌드위치 언니가 사준 밥을 냠냠 먹고 바로 구경 시작~! (최근에 맛있게 먹어서 언니에게 추천한 메뉴인데 그 안에 드어간 샐러드 야채는 부드럽고 드레싱도 새콤해서 더 맛있다. 😋)
 

언니랑 먹은 밥은 사진을 못 찍어서 이건 바이백으로 받은 키프트 카드로 사먹은 점심 사진ㅋㅋ

 
  그렇게 밥을 먹고 이케아를 구경하고 있는데 이케아 방송에서 바이백 서비스로 환경을 지키자?이런 내용의 방송이 계속 나와서 관심 있게 듣게 됐다. 안 그래도 집에 컴퓨터 처분하면서 안 쓰게 된, 이케아 컴퓨터 의자, 책상, 침대 테이블등 같은 가구를 처리 하고 싶었기 때문이다.
 
버리기는 멀쩡해서 그냥 어떻게든 활용해서 쓰고 있었다. 아무래도 가구는 버리면 돈도 들고, 뭔가 멀쩡한 걸 버리자니 자연 파괴? 낭비하는 느낌이라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있었는데... 물론 당근을 해도 되지만 가구류는 당근 하기가 번거롭다고 생각해서 하지 않았었다.
좋은 기회라고 생각되어 바로 핸드폰으로 바이백 서비스에 대해서 인터넷을 찾아보니 바이백이 되는 가구가 있고, 안 되는 가구가 있다는 것을 알았다.
 
아기가 태어나기 전에 집을 정리하고자 하는 욕구가 있던 남편과 나는ㅋㅋ 필요한 물건 몇 개를 샀으니 언니에게 집에 가자고 하고 집으로 돌아갔다가 언니는 집에 쉬게 두고 팔려고 하는 가구를 가지고 이케아로 다시 출발했다. 
 
 
우선 물건을 가지고 가기 전에 이케아 사이트를 들어가면 바이백이 가능한 가구인지 간단하게 확인할 수 있는데 이케아 패밀리는 좀더 높은 가격을 측정해 주니, 이케아에 가입하고 하는 것이 좋다.🫡
 

이케아 바이백 서비스_이용안내

 
중요한 것 하나가 더 있는데 라벨을 땐 물건을 팔 수 없다는 것이다. 아래 사진 처럼 가구 어디인가에 붙어 있는 택이나 라벨이 있어야 한다.🤔

이케아 가구 라벨

바이백 계산기

www.ikea.com

 
가구 견적이 얼마나 나올지는 사이트에 들어가면 알 수 있는데 해당 물건을 찾고 선택하면 제품 상태에 따라 금액을 대략 확인할 수 있다(이 목록에 없다면 되팔 수 없는 듯하다.😥).
내 생각에는 제품상태를 거의 새것으로 설정해도 직원이 보고 가격을 감가하고 그러니까 거의 새것으로 해서 높게 신청하고 가는 게 좋지 않을까? 생각된다.😋
 

이케아 바이백 서비스_방법

 
물건을 더 추가하려면 다른 항목 추가를 하고 다 했다면 계속하기를 눌러 큐알코드를 받을 메일 입력과 바이백 할 매장을 선택하면 신청한 메일로 큐알 코드가 온다. 이 큐알코드를 이케아 반품 코너에 보여주면 된다.

이케아_바이백_서비스

 
 
  이케아 반품 코너에 가면 대기표를 받는 기계가 있고 기계 화면을 보면 바이백 서비스라는 목록이 있는데 이걸 누르면 바이백 대기표를 받을 수 있다.

이케아_바이백 서비스 대기표 접수

 
 
  대기하다가 순서가 돼서 물건을 가지고 가면 직원분이 큐알 코드를 보여주라고 한다. 큐알과 같이 있는 번호를 확인한 후 내가 자지고 온 물건 상태를 확인하신다.😶🫨
 
바이백 사이트에 검색해도 안 나오던 물건은 판매가 불가능 했고, 바이백 사이트에서 신청할 수 있었던 침대테이블과 컴퓨터 본체 넣을 수 있는 가구는 되팔 수 있었다. 바이백으로 측정된 금액은 이케아 기프트 카드로 지급된다. 😃😃😃
 

이케아_바이백 기프트 카드로 금액 지급

 
 
우리는 이렇게 파는 것을 며칠 뒤 한번 더해서 총 2회 판매하였는데 두 번째에 컴퓨터 의자 두 개도 팔려고 했다 실패했다. 자세히 보니 강아지가 의자 높이 조절하는 곳 플라스틱을 깨문 자국이 있어서 ㅜㅜ 팔지 못했다. 그리고 다시 집에 다시 가지고 와서 두 개에 6천 원 내고 버렸다.🫠 그래도 집에서 밥 먹는 테이블로 이용하던 책상은 판매했다. 
 
(조립된 상태에서 다 차에 싣는 것이 어려워서 책상은 다리는 분리하고 가지고 와서 주차장에서 열심히 조립했는데...ㅋㅋ 의자는 다시 가지고 가야 하여 다니..ㅋㅋ 책상은 아쉬웠다.)
 

이케아 두번째 바이백

 
 
이렇게 접수된 물건들은 바로 바이백물건을 되파는 장소에 전시되었는데 다음에 왔을 때 판매 됐는지 살아져 있었다. 아무래도 상태가 좋고 실용성이 있고 무난한 흰색 제품이라 금방 팔린 듯하다.🤭🤭🤭 뭔가 신기하다. 그리고 두 번째 팔았던 책상도 바로 전시된 것을 확인했는데 며칠 뒤에 다시 가니, 판매 됐는지 살아졌었다. 내가 되판 물건이 인기 있으니 좋다. ㅋㅋㅋ
 
참고로 이렇게 판매하고 받은 돈은 다시 이케아에서 필요한 가구와 물건을 사고 이케아서 밥 먹는 데 다 사용했다. 🤭 집에 안 쓰던 가구를 뭔가 손쉽게 처리한 느낌이라서 개운하고 앞으로 이케아를 물건을 더 이용하려고 노력할 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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