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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이서/임신&육아

임신35주_출산용품 준비 (분유, 기저귀, 타이니모빌)_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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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산휴가 들어간 지 2주가 넘어 3주가 되어 가고 있다. ㅎㅎ 엄마 수연으로 여행 갔다 오고, 검진차 병원도 가고, 어제는 치과도 가고, 아기 나오면 머리도 못 자를 것 같아서 숱도 치고 오랜만에 매직도 했다. 이런 것도 하루에 몰아서 하면 몸이 노곤해지니 움직여야 하는 건 하루에 하나만 해야 할 듯하다. 무거운 몸뚱이 ㅋㅋ 때문이 것 같다.
그리고는 보통은 빈둥거리면서 시간을 보냈다. 출산하면 고생하니까 지금 쉬어야 한다고..ㅋ들었는데 그래도 뭔가를 또 안 하기는 그러니 블로그도 좀 꾸준히 쓰고 싶은데 잘 안 된다. 출산하면 정신 없으니 미리미리 해야 했던 일들을 해야겠다는 마음도 있다. ㅎㅎ 몸 컨디션만 따라준다면....😏

 
그리고 출산 준비도 조금씩 해야 하니까 생각날 때 틈틈이 인터넷에 검색도 해보고 유튜브도 보며 출산가방에 뭐 필요한지도 조금씩 찾아보고 있다. ㅎㅎ
 
  출산휴가 전부터 남편이 당근에 타이니모빌 보고 있었는데 남편이 구매하지는 않고 보고 보며.. 고민 만하고 있어 한가해진 내가 찾아보았다.
타이니모빌이 국민템이라는 소문만큼 당근에 올라오는 대로 바로바로 웬만하면 예약이 걸려서 경쟁이 치열했다. ㅋㅋㅋ 타이니모빌 알림이 울릴 때 열심히 보고 있었다가 며칠 전에 드디어 구매했다. 블랙모빌 인형은 없는 거였는데 나중에 추가도 사 던가 생각하고 1만 원에 타이니 모빌을 사기로 했다(나중에 찾아보니 꼭 초반에 흑백 모빌이 있어야 시각발달이 되는 것도 아니라는 정보를 보았다.ㅎ모빌은 엄마의 육아 편의를 위한 도구일 뿐이라는ㅋㅋ).
남편이 주말에 일 갔다고 오면서 모빌을 받아 왔다. 판매하는 분이 아기체육관이라는 것도 나눔으로 주셨는데 많이 들어 보긴 해지만 아직 정확히 언제 쓰는 건지는 모르겠다. ㅎ 모빌은 4개월 정도 누워만 있는 시기에 쓴다고하고 필수도 아니라 굳이 뭐 새재품을 사야햐다는 생각하지는 않았다. 이거 아니어도 살 것을 많은 것으로 생각된다. 😇
 
 
  그리고 지난 주말에 이마트에서 랜더스데이 행사를 해서 저렴한 가격에 식자재를 이것저것 구매했었다.
 
집에와서 생각해 보니 조리원을 안 가기로 했으니까 기저귀랑 분유도 세일할 때 미리 사놓는 게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세일 기간에 사려고 다시 다음날인 일요일에 이마트를 재 방문했다.
 

랜더스데이_하기스 기저귀랑 이마트몰 세일_신생아 기저귀

 
토요일보다 일요일이 마지막이라서 그런지 계산줄이 엄청 길었다.🫠 기저귀가 1+1으로 팔고 있었고 신생아용 1단계랑 다음에 바로 쓸 2단계를 두 개씩 구매했다. 기저귀 1단계 140개, 2단계도 120개가 생겼다(이후에 이마트몰에서 세일하는 세븐스 기저귀 신생아용 31매들어 있는 것 1팩을 사서 1단계 사이즈 기저귀가 171개가 됐다.ㅎ).
 
하기스 기저귀는 직원할인하고, kt쿠폰 쓰고, 기프티콘 할인해서 산거로 계산하면 기저귀 한 팩에 약 13,993원이고 기저귀 1단계 1장에 200원, 2단계 1장에 233원이다.
내가 구매한 거는 최근 모델이고 이전 모델이 좀 더 싸다는 것은 쿠팡 보고 알았다. 쿠팡 가격으로 구형 기저귀랑 비교해도 싸게 산 것 같다.
 
그리고 세븐스제너레이션 기저귀 31입 1팩을 유통기한 임박인지? 할인된 가격에, 쿠폰사용, 직원 할인까지 해서 한팩을 4,595원으로  1장에는 148원 꼴로 구매했다. 
 
 기저귀 구매 전에 인터넷으로 다른 사람들의 기저귀 사용량을 미리 검색해 보고 는데 아무래도 아기 몸무게랑 성장속도에 따라서 경험이 다 달랐다.
우선 조리원 나와서 바로 2단계를 쓰는 아기도 있고, 조리원 나와서 1단계를 100장을 쓰고 2단계를 쓰는 경우도 있고, 조리원 나와서 바로 2단계를 쓰는 경우를 쓰기도 하고 다양했다. ㅎㅎ
 

열달후에 어플에서 비교한 알콩이의 34주 평균 비교

 
알콩이는 여자 아기이다. 지금 상황 보면 알콩이 배둘레가 다른 사이즈에 비해서 크긴 한데 다른 아기와 비교해서는 평균이기도 하고 무게로 따지면 작은 평균에 속하는 것 같았다.
조리원 안 가는 거 생각하면 조리원 가는 경우보다 2주 정도는 신생아용을 더 사는 게 적당할 것 같아서 1단계를 한 달 정도는 쓸 양을 대략 구매 했다. 그리고 혹시 한 달 안 돼서 1단계가 부족하면 2단계를 바로 쓰면 될 것 같다고 생각하며 부족하면 사면되고 남으면 당근 해야겠다.😋
 
 그리고 하기스가 스판? 이 좋은지 허벅지에 자국 안 남기고 아기가 커져도 오래 쓰기 좋다는 후기를 보았다. 우선 아기가 제일 작을 초반에 세븐스 기저귀 쓰고 하기스를 쓰면 될 것 같다. 세븐스가 다른 기저귀에 비해서 좀 작다는 평이 있었다.
 
 
  그리고 세일기간에 분유도 사놓으려고 했는데 남편이 피곤하다고 ㅋㅋ 집에 가고 싶다고 해서 어쩔 수 없이 집에 갔다. 인터넷으로 이마트몰에서 세일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것 같아서 찾아봤는데 분유도 2+1 하는 상품이 좀 있었다. 
 
분유에 대한 것도 다른 사람들 후기를 찾아봤는데 우선 신생아는 1단계 분유를 100일까지 보통 먹이고 단계를 올리는데 소화력이 안 좋으면 그냥 1단계를 계속 먹여도 문제 되지 않으며 소화 잘 되는 게 제일 중요하다고 한다. 옛날에는 단계가 한 가지? 였다고 하기도 하고 외국에서도 단계를 굳이 많이 나누지 않는 한다는 내용도 보았다.
 
분유 소비량은 아기 먹는 양에 따라 다르지만 보통 신생아가 분유 한 통 먹는 데 5~7일 정도 먹는다고 한다. 많이 안 먹는 아기는 더 오래 먹기도 하지만 평균적으로 한 달에 4통 정도 먹는 것 같다.
 

이마트몰_ 유통기한 임박 분유X_임페리얼 분유 XO

분유를 이마트몰에서 행사 기간에 주문하려다 잠들어서 구매 못하고 그냥 이미트몰을 뒤적거리며 보았는데 엄청 할인하는 분유를 발견했다. 5월 말까지 유통기한이라서 싸게 팔고 있었는데  ;ㅎㅎ 알콩이가 4월 말에서 5월 초에 나올 예정이니까?! 유통기한 고려해서 4 통사면  여유 있게 먹일 수 있을 것 같아서 저렴하게 구매했다(남양 임페리얼드림 XO가 리뉴얼되면서 싸게 파는 것 같기도 하다.).
 
분유 종류를 뭐를 사야 할지 고민되기도 했는데 찾아보니 조리원에서도 많이 먹이는 분유 같아서 구매하기로~결정!
 
유통기한임박으로 50프로 정도 할인하고, 직원할인도하고, 쿠폰 할인도 하니까 엄청 싸게 남양 임페리얼분유 XO를 1통에 7,292원 정도에 샀다. 그리고는 분유는 유통기한 지나면 바로 버려야 하는지도 궁금하여 분유 회사에 전화해서 물어보았다.
문의 결과 분유는 소비기한이 따로 있는 게 아니라고 하시며 유통기한까지 먹어야 된다고 안내받았다. 그리고 분유는 개봉 후에는 한 달 지나면 버려야 하는데 보통 3주 지나면 버리는 편인 것 같다. 나는 싸게 샀으니까 유통기한 지나면 그냥 버리기로 했다.ㅎ
 
분유 유통기한 더 여유로운 거 당근으로 사는 사람도 있는데 당근이 집 근처면 좋은데 분유 한통 받기 위해 차 타고 또 받으러 가야 하고 번거로우니 임박상품을 선택했다. 허허허허허
 
남편이 아빠로서 알콩이에게 임박분유를 줄 수 없다고 했지만 ㅋㅋ 엄마가 줄 거라고 하고 마무리했다. ㅋㅋ
 
 
뭔가 한 달 치 분유랑 기저귀를 준비하고 나니, 든든해진 기분이 든다. 출산준비물 몇 개 더 살 것이 있는데 나머지는 천천히 구매해도 될 것 같다. 지금처럼 천천히 인터넷 뒤저가며 구매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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