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혼자서/일상

교정치과 소송을 시작하고 진행 중인 지금

728x90
반응형
SMALL

아마 나와 같은 사람도 있겠지하고, 공감 할 사람도 내 주변엔 딱히 없으니 여기에 드문 드문 써보려고 한다.

쓰게된 이유는 이 치과 새로 오픈 한걸 보고 어이가 없고... 이 나라 정상이 아니네 라는 생각에 쓰게 됬다. 하...

 

 투명교정을 위주로 하는 치과에 나는 개인 소송을 했었다. 물론 지금도 진행 중이다. 소액 같은 경우는 전자소송으로 혼자서 하면 된다 하여 시작했는데 우선 법에 대한 지식도 없고, 아무것도 없이 시작하였다. 개인 소송은 작년 겨울 부터 였다.

 

 

 처음 그 치과를 다닐 때 상담하는 사람이 지금 해야 싸다고 하고 어필하는 모습 보면서 나도 서비스직에서 일했었던 사람으로 이 사람이 애쓰고 있나 보다 하고 신용이 가는 걸 떠나서 어차피 할 거라서 공감하는 맘과 함께 우선 치과 의사와 상담을 받으러 갔는데, 나를 상담해 주는 치과의사는 좀 젊었다.,, 의욕이 없어 보였다고나 할까??지처보였다고나 할까? 나도 그 당시 일하면서 지쳐서 의욕도 없어서 그냥 그런가 보다 하고 결제를 하고 치과를 잘 다니고 있었다.

 

나는 투명교정이라서 치과 방문하는 날짜가 적었다. 보통은 택배로 받기 때문이다...

 

  처음 상담받고 검사받을 때는 이렇게 기다리진 않았는데.. 어 느 순간부터인가 예약시간에 가도 처음에 30분 다음엔  1시간, 이게 예약하는 이 의미 있나 싶었다.

기다리고 있다가 검사받으러 들어가도 누워서 기다리기 시작하고 검사는 정말 잠깐이었다. 

 

 그 당시에 일에 지쳐 이런 거에 민감해 지기 시러서 그냥 참고 다녔다. 그런데 어느 순가 누군가는 항의하고, 벽에는 일부 손님들이 예약 시작을 지키지 않고 늦게 오셔서 기다리게 됐다.라는 문구의 종이가 붙어 있었다.

 

 그 안내 글을 읽고 알았다.

이 병원 인성 정말 별로인 곳이구나..... 감당할 수 없이 많이 예약을 받은 건 병원이고 한두 면 예약 좀 늦었다고 다른 사람이 1시간을 기다리는 정도에 시술을 하고 있지 않을 텐데.. 본인들의 책임은 전혀 적혀 있지 않고 손님 탓하고 있다 변명하고 있네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나는 이미 현금 전액 납부한 상태라 그냥 빨리 시술을 끝내고 싶었고, 이거 아니어도 신경 쓸 일이 많았다. 카드였으면, 나도 중간에 취소하고 끝냈을 것이다. 

 

어느 날은 예약하려고 전화했는데 통화가 연결이 아예 안 되기도 했는데 어느 날 전화하니 통화가 되고 예약하려고 한다고 예약을 했다. 직원 목소리가 뭔가 이상했지만,

 

그리고는

 

진료를 받으러 갔는데 또 너무 기다리고 카운터 직원들은 몇 명은 불안해 보이고, 저 사람들한테 뭐라고 해봐야 라는 생각이 들어서 언제 오는 지물어보니 어떤 의사를 데리고 와서 바로 안내해줬다. 내가 받던 의사가 아닌 것 같은데 아무 안내 없이 진료를 시작하였다.

 

 그 성별도 다른 그 의사는 저번에 치간 삭제하셨죠?라고 나에게 물어보는데, 나는 그런 거 한 것도 없었다. 그날 치간 삭제를 했다.  그날부터 더 이상 그냥 무시하고 다니는 건 안 되겠다. 인터넷을 검색해보니 여러 이야기가 많았다.

 

그 후 교정기를 받으러 방문하라고 하여 방문했는데 병원이 텅~ 상담해주는 사람은 무슨 깡으로 저기 앉아있지? 저 사람도 똑같은 사람이었을까?

 

어느 순가 내가 다시 치과를 방문해야 하기 2달 전부터였나? 사람들이 진료를 보려면 선착순으로 새벽부터 줄 서야지 진료가 가능하고, 나중에는 컴퓨터로 예약을 해야 하고 예약하는 것도 쉽지 않았고,

원래 토요일까지 진료해야 하던 병원이 이렇게 진료하기 어려워지고 내가 왜 이렇게 돈 내고 진료를 받아야 되는지 화나고 의사들이 제대로 할지 믿음도 안 가기 시작했다.

 

환불도 가능하다고 신청하라지만, 환불된 사람은 없어 보이고, 환불 메일 보내도 읽지도 않는다는 글....

 

치아는 평생 써야 하고 그래서 망하지 않을 것 같다고 생각해서 이 큰 치과에 돈을 낸 건데.. 정말 되는 일 없다. 이거 아니어도 되는 일이 없어서 포기하려다. 여기에 에너지 낭비하기도 싫고 

 

 

어느 날 소비자 보호원이었나에서 집단 분쟁 신청한다 해서 신청을 했다. 그리고 결과가 좋게 나와서 기대하고 기다렸다.

 

한국 소비자원 투명치과 분쟁 조정

 

 

 

그런데 그 후 진전이 없어서 알아보니, 치과 쪽에서 주지 않으면, 끝이라서 개인 소송을 하셔야 된다는 이야기였다.

 

 

 

관둘까 하다가... 돈 많고 양심 없는 사람에게 내 돈 1원도 주고 싶지 않은 맘이 들고 억울해서 뭐라도 하고 싶어서 시작했다. 이 사람에게는 작은 돈이겠지만, 난 열심히 조금씩 모은 돈이었다.

 

 처음에 나라에서 하는 곳인지 법률사무소 인가를 가서 상담받았는데 귀잖아 보이시고... 할아버지도 하시니까 할 수 있을 거라고 하여 내 없던 의욕은 더 떨어졌다. 그래도 조금씩 어지로 했다.  시행착오도 몇 번 하면서 했다.

 

이 이게 확인안하고 방치됬다가 종결 되버려서 다시 신청했다. 내가 소장각하명령이 뭔지 어떻게 알겠나 관심도..없고 지식도 없는 이런거......주소보정 명령도..

 

 

 

보정

 

아무리 쉽게 해 놓았다고 해도 법에 무지하고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은 힘든다고 생각한다. 특히 직장생활도 하고 있고 이거 아니어도 신경 쓸 것 많은 사람은 더욱,

 

 월세 살면서 일하면서 조심씩 모은 돈 중 절반이었는데.. 이런 놈에게 주시 싫었다. 나는 지금 치료하다 관두었고 치가는 큰 변화 없고, 잇몸도 예전 같지 않고 드무드 문 아프다 다른 큰 부작용 있는 분들에 비해는 다행인 거겠지만, 

 

지금 현재는 

 

조정기일 통지서가 나와서 드디어 끝나가 했는데, 계속 상대방이 조정기일을 미루고 있다. 원래 7월 말이었다가 8월 말이었다가 9월 말이 됐다.

 

 

현재 소송 상태 내용

 

 

 

그리고 같이 청구된 건 소송비용을 나에게 청구한다는 내용... 아 이.... 자기는 진료를 하려고 노력했고, 의사들이 갑자기 집단 퇴사하여 생긴 일이라는... 주절주절 하.. 오늘은 이 불기소 이유 통지.. 읽기도 싫다. 어떻게 될지 모르겠다. 내일 읽어야지 새로 지은 병원 사진을 보낸 것도 보는데 분노가.... 생기면 나만 손해 겠지...

 

받기 힘들 거라고 티브이에서도 많이 이야기했지만, 그냥 끝까지는 해봐야지... 어떻게 되나, 역시 돈 많고 약은 인간이 이기는지

 

본인 치과 이름과 같이 행동하지 않은 병원, 직원들이 집단으로 나간 것도 원장 책임이 없을까?? 본인이 어떻게 관리하고 행동했길래... 의도하지 않은 결과???? 직원들이 나가기 전 정말 아무 말 한마디 항의도 이때까지 없었을까?? 정말 궁금하다. 그렇게 된 건 뭔가 이유가 있겠지 

 

본인의 과실로 인한 피해를 소비자에게 넘기지는 말았아야 한다.  내 의욕을 떨어 트린 원인 중 하나인 사람아 ~ 지금은 백수니까 천천히 알아보면서 계속 해봐야지...

 

조정기일은 몇 번..언제까지 계속 미룰 수가 있는지 궁금하구나..

 

728x90
반응형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