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집에 산지 2년 정도 됐는데.. 전세 같은 거라서.. 내 집도 아니기 때문에.. 내버려 두려고 했지만, 앞으로 최소 ㅋ 3~4년은 더 살 것 같으니까 거슬리는 부엌 벽을 깔끔하게 만들기로 하고, 시트지를 주문했다.
사용하다가 프라이팬이 벽에 닿아서 옆면이 타서 다이소에서 임시로 산 시트지를 붙였는데... 더 이상해진...
너무 흰색을 골라와 버리고 한쪽만 다른 무의에 다른 밝기니까... 너저분하고 볼 때 만다 거슬렸는데... 1달 동안 방치하다.
이번에 하기로 한 것이다.
아래가 시트 시 붙이기 전 상태
- Before -
저기 눈에 띄게 파란빛 나는 흰색이 임시방편으로 다이소에서 붙인 것이고,
이 중간 쪽이랑 왼쪽은 원래 살 던 사람이 붙인 시트지다.
다이소에는 딱히 마음에 드는 것도 없고, 양이 많으면 오히려 인터넷이 더 저렴하고 디자이도 다양하니까 인터넷으로 검색해서 봤다.
양에 따라 다르겠지만, 내가 산 길이로 사면, 아래 사이트가 배송비 포함해서 저렴했다. 좀 더 적게 산다면, 다른 사이트가 쿠팡이 적당하다. 적은 금액 차이지만,😋
- 참고 사이트 -
싱크대 주방 시트지 발포 격자 HDC20429
50x50를 9장 샀는데, 넉넉하게 한 장 더 살걸 그랬다. 😥😥 하다가 잘못한 것도 있고 해서 부족하게 되어 재 주문했다.
올 때는 한 장으로 연결된 상태로 돌돌 말아서 온다. 50X450?로
가격은 배송비 포함 14,850원이라서 배송비랑 가격 따져서 수량을 이 정도 사면 물건이 싼 곳이 좋으니까 배송비가 200원 정도 비싸도 여기서 시켰다. ( 요즘 남는 게 시간이라 소소한 가격차이 비교하기 )
우선 조금씩 뜯어 가면서 시트지를 붙였다. 전에 사람도 비슷한 소재의 시트지를 붙인 것 같다.
내가 산 시트지는 아주 약간 도톰한고 푹신한 폼? 소재다.
붙여보니 생각보다 네모가 큰 것 같기도??😮😮 코너 부부는 칼로 잘라서 최대한 깔끔하게 붙였다.
붙이다 보니 느낀 건데, 나만의 방법? 팁?
처음에는 가위로 재단하고 붙이고 나서 수정할 때 칼이나, 자를 이용하는 게 오히려 편했다.
그리고 하다 보면 알게 되겠지만,
내가 임의로 표시한 빨간 선을 보면 검은색 라인 바로 옆인데 저기를 잘라서 재단해야지, 시트지를 연결하며, 붙일 때 티 안 나고 깔끔하게 붙일 수 있다.
종이가 여러 겹 된 거라서, 칼로는 한 번에 안 잘리기도 해서 가위가 편했다.
*** 주의할 것은?!
잘못해서 자른 부위에 물이 닿으면 표면은 코팅되어 있지만, 안은 종이라서 잘린 부위는 에 물이 많이 흡수되면 시 시트지가 갈라지니까 주의해야 한다.
이건 5천 원 이상시 켜서 준 시공용 헤라라는 건데 있으면 편하긴 하다. 이름이 왜 헤라지???🤔
시트지 크기를 여유 있게 해서 아래쪽은 나중에 자를 예정~!😊😣
( 자를 때도 가능한 부위라면 자대고 자르면 깔끔하다 )
편한 작업을 위해 식기대도 잠시 치워 놓았다.
그리고 ~
After
와 함께 비교를 사진~
훨씬 깨끗해 보인다 만족 만족~ 시트지가 조금 모자라서 식기대 안쪽은 좀.. 안 보이니까 조각조각 붙였지만, 그렇게 신경 쓰이지 않는다 😊😊😊 자기만족스~
그리고 식기 위에 벽은 전에는 시트지가 안 붙여 있었지만, 좀 더 공간도 나눠지고 깔끔해 보일까 해서 위에 까지 붙였다.
왼쪽도 시트지를 위쪽까지 해서 확실한 주방으로 분히 된 느낌 😆😆😆
만족 만족 다이소에서 붙인 실패작 시트지 안녕~^^
젤 붙이길 번거로웠던, 수도 부분
저 수도를 때고 붙여 볼까 해서 나사를 돌렸다가 물이 분수처럼 쏟아 나와서... 수도 잠그는 걸 찾아 경비실에 물어보고 오고,, 난리 났었다. 😥😥 덥고 습한데 땀 흘리고, 집안은 더 습해졌다... 흑
처음에 수도 부분 면적만 빼고 붙여 나중에 붙이기 적당한 크기로 가위로 잘라서 붙이고, 마지막에 칼로 라인을 조심히 잘라서 붙였다. 나름 만족한다 ^^
그리고 마지막으로 보면...
두 번째 시킨 시트지 사이트에서는 검은색 부분을 중간으로 재단돼서 온 시트지였는데, 그걸 쓰다 보니, 붙였는데, 연결부위가 잘못해서 얇아지게 돼버렸다...
싱크대 중간이라... 흠 신경 쓰여서... 남은 쪼가리 테이프 붙여도 뭔가 썩 맘에 안 들고 또 사서 붙이기도 그래서...
네임펜으로 매 꿔 보았다. ㅋㅋ 여기 말고도 좀... 이상한 곳이나 그런데를 편법을 써서 샤샤~~ 자를 대고 하니까 삐뚤 하게 될 위험도 적어서 나름 괜찮은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 케케
멀리서 보면 자연스러우니까 만족 만족 ㅋㅋ
다 붙이고 나니까 부엌이 한층 밝아져서 만족했다 😂😂😂 이제 눈에 거슬리지 않는다.😍
전세나, 원룸에 사시는 분 중 주방 벽 때문에 고민인 분들 추천!! 거의 2만 원 정도 들었다. 부족해서 배송을 두 번 하는 바람에 ㅎ 이 디자인 말고 다른 심플한 디자인도 있으니 찾아서 원하는 데로 하면 좋을 것 같다.
주방 사이즈에 따라서 다 다르겠지만 잘 재서 주문하고, 한 장 정도는 여유 있게 주문하길 추천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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