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을 그만두고부터 집에서 커피를 만들어 먹기 시작했는데, 역류성 식도염이 생기고 잠시 나을 때까지 커피를 줄여서 한동안 안 먹다가, 요즘 다시 만들어 먹기 시작했다~
히히 너무 커피를 진하게 먹는 것도 역류성 식도염에 좋지 않다고 하니까... 😥제일 문제는 먹고 자로 누워서 자는 게 문제였겠지만?! 보통 습관이 문제라서 습관을 바꿔야 한다고 한다.😣
확실히 저녁에 과식하고 바로 안 자니까 아침에 일어나기 좀 편해진 듯하다.
결론은 나는 아메리카노는 돈 주고 사 먹는 스타일이 아니라.. 일할 때는 머신에 아메리카노만 되니까 피곤한걸 이 기기 위해 습관적으로 먹긴 했었지만,
역시 고소하면서 달달한 맛이 좋아서, 집에서도 먹고 싶어서 카누로도 만들어 봤는데... 어느 순간부터 향이 별로 여서,
저렴한 4만 원 정도 되는 커피머신을 사서 커피를 내려 먹기 시작했었다.
원두에 대해 잘 모르지만, 쓰거나 신맛이 없는 고소한 맛을 좋아해서 커피박람회에 가서 시식한 원두를 사서 먹었는데, 그것을 다 먹고, 참고 기다리다가...
이번에 신혼여행으로 간 하와이에서 코나 커피가 유명하다고 해서 구입해서 요즘에는 이 걸로 먹고 있다.
2019/06/02 - [여행/다른 나라] - 하와이 - 04. 힐튼 가든 인 와이키키에서 월마트까지 걸어가서 코나 100% 커피 사기
저렴하게 산 가정용 원두 분쇄기가 있지만, 아무래도 좋은 분쇄기로 해야 맛있다고 해서, 스타벅스가서 갈아서 왔다.
스타벅스에 작년에는 스타벅스 종이봉투에 분쇄한 원두를 따로 담아 줬는데,
이제는 따로 봉투를 가져가 가거나 원두 담아온 봉투에 담아와야 한다. 그걸 모르고 가서 원두를 절반만, 분쇄하려다가 분리해 담을 곳이 없으니까 다 분쇄해 왔다. 양도 많지 않으니까 뭐 ~ 괜찮겠지 하고.
( 한번 오픈한 원두는 다시 스타벅스에서 분쇄할 수 없고 오픈하지 않은 새 원두만 가능하다는 것을!! 꼭 알고 가길~🙃 )
코나 커피는 내가 전에 먹던 원두보다 고소함은 조금 적은 편인데 고소하긴 하다. 🙃🙃🙃
쓰지 않고, 산미라고 하는 신맛도 없는 편이어서 무난하게 먹기 좋은 원두라서 내 입맛에 맞다.. 커피 향도 좋다.
우선 아메리카노보다 화이트 초콜릿 모카를 해서 먹을 커피라서
나만에 레시피 전에
내가 선호하는 화이트 초콜릿 모카는 스타벅스 거다. 거기서도 먹을 때 시럽 하나 빼고, 우유 많이, 얼음 적게로
해서 먹는다. 이런 취향이라면 아래 레시피를 추천 한고 싶다. 😶헷
그때그때 좀 변하긴 하지만,😅
- 커피 2샷 원두 양으로 물을 1샷 양을 넣어 커피를 내린다 ^^ 이건 뭐 기계마다 다르겠지만, 결론적으로 진한 게 좋아서 이렇게 하고 있다. ^^ ( 옛날엔 물 조금이랑 카누 2~3 봉지 넣어서 만들었었다. )
2. 그리고 샷을 내릴 동안 하와이에서 산 스타벅스 한정판 텀블러에 화이트 초코시럽을 1 펌프하고 반 펌프 더
( 너무 달면, 또 못 먹는 입맛이라서 ㅎㅎ 내 입맛에 맞는 시럽 양으로 )
3. 커피를 시럽이 있는 컵에 넣어서 뜨거울 때 저어서 시럽이 더 잘 녹게 저어줘요. 보통 저희 집에서는 저 정도 양이면 커피가 30g 정도 되네요.
4. 우유는 230g 정도 넣고 얼음은 적게 4~5개 정도 넣으면 끝~ ( 얼음을 안 넣고도 넣어고도 먹은 적 있는데, 그러 면 또 너무 텁텁한 것 같기도 하해서 어느 정도 넣는 게 맛있는 느낌~ )
간단한 나만의 화이트 초콜릿 모카 레시피~! ㅎㅎ 공유해 보아요~😶
그런데 집에 텀블러가 돈 주고 산 게 저거 하나뿐, ㅋㅋ 왜지?? 물병 같은 것도 하나 있긴 하지만, 우선 저 텀블러는 하와이 간 기념으로 산 거긴 한데... 선물로도 사 오고 호호호
뜬 금 없는 스타벅스 하와이 텀블러 후기
단점은 흠집이 잘생겨서 칠이 벗겨져서 설거지할 때 조심해야 한다.😥
장점은 빨대가 있어서 ㅎㅎ 먹기가 편해서 요즘 카페에 가서 먹을 때도 챙겨가고 있다. 기울지 않으면 막 새는 것 같지도 않고 ㅎㅎ 여분으로 더 살걸 그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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