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혼자서/일상

이케아 원두 구매한 후기~

728x90
반응형
SMALL

  오랜만에 만나는 친구와 맛있는 케이크를 판다는 카페에 가기로 했지만 코로나가 심해져서 갈 수 없게 된 관계로 이케아에 가기로 했다.

거리가 가깝지는 않지만 대중교통으로 1시간 정도면 가는 거리이기 때문에 가끔 간다. 구경하는 것도 친구랑 나랑 좋아하기도 하고 이케아에서 밥도 먹기로 했다. 아쉽게도 코로나 때문에 이케아 카페에서 커피를 먹을 수는 없지만 레스토랑에서는 가능하다. 😆

 

  자잘한 것만 사도 10만 원은 쓰게 하는 이케아... 그래도 이번에 산 물건들은 필요했지만 안사고 미루고 있던 거니까 🙂😏😶 사도 괜찮다고 생각~! 한다.🙄🙄

그리고 이케아에서 계획에 없던 원두도 구입하게 됐다. 살생각은 아니었지만 계산하고 나오는 입구에 있는 식품? 만 파는 곳이 있어서 구경하다가 사게 됐다. 거의 매일 집에서 커피를 먹어서 관심이 있던것 같다. 이케아 레스토랑에서 먹은 커피는 약산 신맛이 나서 내 취향은 아니었지만 원두 종류가 한 가지만 있는 것이 아니어서 매장에 있는 원두 옆에 설명서를 참고해서 구매했다.

 

 

이케아 원두 고르기

 

원두 종류세가지라고 되어 있는데 내가 갔을 때는 두 가지만 있었다. 파랑이와 베이지색 둘에 차이는 모르 겠으나 산미가 시그니처보다 낮다는 것을 보고 내가 좋아하는 베이지로 선택했다.( 먹을 줄만 알지 잘 모른다🙄 )

 

사실 이케아에서 구매하게 된 진짜 이유는 원두 분쇄기를 셀프로 사용 하는 것이 신기해서였다. 사고 싶은 원두를 우선 구매하고 매장 구석에 있는 원두분쇄기를 이용하면 된다. 그림과 함께 설명이 잘 돼있어서 어려움 없이 사용할 수 있었다.

 

원두는 굶기에 따라 맛이 달라진다는 설명이 있었다. 난 에스프레소로 분쇄 하려 했는데 에스프레소 분쇄 단계 안에서도 분쇄 단계가 나누어지고 있었다. 이 원두 분쇄 단계도 그림과 함께 잘 설명되어 있다.

 

분쇄하려면 우선 기계 위에 뚜껑을 열어서 원두를 다 넣고 원두 봉투를 분쇄 원두가 나오는 입구에 맞춰서 올려두고 분쇄 입자를 선택하면 된다.

 

 

 

 

분쇄된 원두 입자가 너무 굶으면 펌핑?누르는게 잘 안됬던 기억이 있어서 에스프레소에서 중간 정도에 레버를 맞추고 시작 스위키를 켰다.

원두가 갈리면서 분쇄가 되고 다 갈면 가는 소리자 적어지고 기계만 돌아가는 소리가 나는데 그때 끄면 된다.

 

 

이케아 원두 셀프 원두분쇄

 

내가 원하는 원두 입자로 갈린듯하다. 😶😶 ( 매일 먹다 보니 나름 원하는 원두 입자 느낌이 있다. ㅋㅋ) 원두 봉투 입구를 접어서 옆에 준비된 테이프를 뜯어서 잘 붙여서 집에 가지고 가면 된다.

 

평소에 분쇄된 원두가 산화되던 말던 원두 봉투 그대로 보관해서 먹었는데 이케아에서 나 같은 사람을 유혹하기 위해서 원두 넣을 만한 통을 같이 전시해서 팔고 있었다. 😮

 

쇠로 된 통인데 밀 패가 완벽하게 되지는 않지만 원두 봉투에 보관하는 것보다는 깔끔하게 보관할 수 있을 것 같아서 선택했다. 옆에 달인 수저랑 봉지 집게도 탑이 나지만 통보다 비싸고 딱히 필요한 건 아니라서 패스했다. 😥

 

 

  두 가지 원두 케이스(블롬닝) 중  긴 통으로 샀는데 2900? 원이였다. 정확히 기억은 안 나지만... 그 정도? 인 듯 궁금하면 이케아 사이트에서 확인하기를 ㅎㅎㅎ

 

집에 와서 통을 씻어서 잘 말리고 이케아 원두를 담아 봤는데 250g이 충분히 들어가고 여유가 있어서 허형만 커피집에서 저번에 샀던 입자가 크게 분쇄된 100g 원두도 위에 같이 부었다.  그래도 공간이 남는 걸 보니 350g 정도 원두는 충분히 넣을 수 있다고 보면 될 것 같다. 설명서에 36cl이라고 쓰여있는 거 보면 360g까지 담을 수 있다는 것 같지만 조금 더 넣을 수 있을 것 같다. 총 400g? 🤔🤔

 

 

이 투명한 컵도 이케아에서 샀는데 사이즈가 커서 커피 먹기 좋을 것 같아서 구매했다. 우선 전자레인지에 돌려도 되는 유리고 가격도 비싸지 않아서 구매했다 유용하게 잘 쓸듯하다.

 

허형만 커피를 원두통에서 제일 위에 부어서 아직 이케아 커피를 먹어 보진 못했지만 다음에 이케아 가도 원두는 구매할 듯하다. 스타벅스에 비해서 가격도 반값 이하고 유기농 원두라고 하니까 더 좋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환경적으로든 몸에든 😏😏 레스토랑에서 먹은 커피도 약간 신맛이 났지만, 나쁘지 않았기 때문에 가까운 면 더 좋을 것인데 아쉽다.

 

 

--------- 다 먹은 후기 

 

에스프레소 머신에서 먹을 때 최대한 곱게 갈아야지 진할 것 같다. 내가 간 정도는 우리집 에스프레소머신에서 연했다. 다음에 구매한다면 최대한 곱게 가는 것으로 선택해서 먹어 보기로!!

728x90
반응형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