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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서/일상

평일 저녁 로드 자전거 배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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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말에 비 올 때 도보 배달한다고 걸어서 발바닥이 너무 아픈 관계로 평일 저녁에는 집에 묵혀있던 로드 자전거배달해 보기로 했다. (AI배차로 해서 그런지.. 너무 유배시키는 경향이 있었다.)

 

 

 로드 자전거가 바퀴에 바람이 빠져서 (당연한 ㅋㅋ) 배달 전에 바람을 넣으려고 집에 있는 휴대용 공기주입? 기를 이용해보았는데 바람이 안 잘 들어갔다;;; 그래서 근처 공원에 자전거 바람 넣는 곳을 가서 그래도 안됐다... 바퀴에 구멍 났나?ㅜ 슬프다. 수리 산책할 겸 근처 삼천리자전거에 갔는데 무료로 바람을 넣어 주셨다. *0* 바람 넣는 도구 문제였던 거 같다.

몇 년 전 광주에 살 때에는 5천 원인가 3천 원주고 넣었던 기억이 있는데 (ㅎㅎ아닌가? 너무 오래된 기억인가?) 아무튼 무료로 바람 넣어주셔서 감사합니다. ㅎㅎ다음에 고장 나면 갈게요 사장님 ㅎㅎ

 

그리고 테스트 삼아서 자전거를 타는데 핸드폰을 떨어트려서 액정이 깨졌다. ;; 액정..수리비... 배달해서 메워야겠네..ㅜㅜ 자전거 핸드폰 거치대를 다음에 한번 알아보기로 ;;

 

  본론으로 평일 저녁 어제 5시부터 대기 하고 있었는데 콜은 없었다. 5시 50분이 다 돼서야 쿠팡이츠에서 콜이 하나 들어왔다. 영화관에서 누가 나초랑 등등을 샀는데 거리가 가까워서 좋았다. 1.8km 이 정도면.. 가깝지 허허 이날 쿠팡 이츠로 4건 정도 했는데 쿠팡 이츠는 단가가 낮아서 아쉽다. 그래도 배달 스타트를 끊어주어 고마웠다. ㅠㅠ 앞으로는 6시부터 대기해야겠다.

배민커넥트로는 3 건했다. 배민은 7시 돼서야 콜이 시작되었다. 8시까지 하고 끝냈으니, 1시간 동안 3건 했다고 생각하면 될 것 같다.

그리고 어제 자전거 배달하며 아무 생각 없이 AI콜 거절 없이 거리 잘 안 보고 다 받았는데 너무 멀리 갔다. 아무리 주변이라도 안 가본 곳이고 저녁이라 어둡고....;; 그래서 은근히 낮은 아파트 빌라? 단지들이 밀집된 길이 골목골목으로 된 모르는 곳까지 가버렸다. 핸드폰 거치대가 없어서 길 찾기 너무 힘들었다...ㅜㅜ 내가 이동한 위치에서 제일 처음 시작 위치라 점점 멀리 배정되고 있었다.

다음부터는 우선 시작 위치도 돌아가서 콜은 잡던지, 처음 시작 위치와 멀어지지 않도록 주의해야겠다. 로드자전거라서 중간에 버스도 못 타고 체력 떨어지면 집에 돌아갈 때 눈물 난다 ㅋㅋ

 

  어제의 경험으로 앞으로는 자전거로 배달했을 때 편도 0~1.5km 되는 콜 안에서 잡아야겠다. 1km로 초반 안 넘도록 잡는 게 적당할 것 같다. 이게 직선거리라서 실제 거리는 엄청 먼 경우도 많다.;;;ㅜㅜ 도보의 경우 편도 1km 안으로 ;;하는 게 좋을 것 같고 도보보다 자전거가 발에 부담도 없고 좋긴 하다. 

 

사람들이 전기자전거 타는 이유를 알 것 같지만, ㅋㅋ 당장 자전거를 사기에는 너무 시작이라 우선 한 달을 해보고 고민해 보아야겠다. 살 빠지고 좋지 근력도 생기길 바란다 ㅜㅜ

 

그리고 드디어 배달 가방을 교환받았다. 불량(하자)이라서 맞교환으로 해주었다. 화요일에 출발해서 수요일에 왔다. 오히려 처음 주문할 때는 3일은 걸렸는데 이번엔 빠르다. ( 단지 주말과 한글의 날 대체 휴무 때문에 3일 후부터 배송이 시작되어 늦게 교환된 기분이었다.)

 

참고로 가방에서 특유의 냄새가 있어서 베란다에 냄새를 빼주는 것을 추천합니다.

배민 신규 가방

 

혹시 배달 시작하시는 분들에게 부탁을 드립니다.

가입할 때 추천인 코드 joarin91을 입력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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