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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이서/임신&육아

임신37주 4일_태동검사와 철분주사 보험 적용해서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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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병원 가서 진료 전에 바로 태동검사를 하러 갔다. 태동 검사는 대략 20분 걸린다고 했고 배에 뭔가를 장착하고 태동이 주기적으로 있는지 검사를 했다. ㅎㅎ 그런데 검사 안 해도 난 충분히 하루 종일 태동을 느끼고 있었다. 🤭🫢😇 태동검사실은 남편은 같이 올 수가 없어서 밖에서 대기..ㅜㅋ 내 핸드폰도 남편이 가지고 있었는데 쩝 ㅋㅋ심심했다.

 

아무튼 알콩이가 잘 있다는 이야기와 제대혈에 대한설명을 듣고 나왔다. 제대혈 단어만 들어 본적있고 뭔지는 몰랐는데 설명을 들으니 뭔가 보험 같은 느낌이 들었다. 돈을 주고 기간 동안 체대혈을 보관해 주는 데 있으면 보험처럼 대비해 놓는 거고 없음면 만약의 상황에서 없으면 힘들게 되는 것 같았다.

남편이랑 이야기 해보며 해야 되나 싶다가 우리가 들어있는 보험이 적은 편은 아니라서 안 하기로 했다. 유투브 보니 제대혈 기증 같은 것도 있는 것 같았는데 흠.. 좀 더 생각해 보기로..🙃 그리고 라마즈 호흡을 연습하라고 하셨다. ㅎㅎ

 

 

그리고 진료하러 가서 알콩이를 보았다. 막달이라 아랫배 구석에 얼굴이 있고 공간도 좁아져서 그런지 저번주부터 얼굴이 잘 안 보인다.ㅋ🫠🤭그리고 좀 배가 내려온 것 같다고 하셨다. 안 그래도 나도 아침에 배 보고 내려왔다고 느꼈는데 🤔 어제 메이크업 실기 보느냐고 몸을 앞쪽으로 기울여 좀 서서 있는걸 2시간 정도 했더니 힘이 들어가서 내려간 건가?ㅎ?

 

또 어지럽지 않은지 물어보셨는데... 초기랑 중기에 오히려 두통이 있었고 현재는 전혀 두통도 없고 어지럽지도 않다. 아무튼 안 어지러워도 저번주에 철분? 수치가 낮으니, 피검사하고 가라고 하셨는데 아무래도 검사 결과가 이후 것도 낮았던 건지 철분주사를 맞으라고 하셨다(저번주 결과에도 수치가 낮았는데 철분 관련? 피검사를 하고 그 결과가 있어야 보험이 적용된다고 전 주에 검사를 했었었다.).

 

다른 블로그 보니 철분제 보험 적용을 안 하고 맞으면 7만 원~10만 원 하는 것을 본 것 같았는데, 난 적용 받아서 어제 받은 진료비 계산서를 보니 철분약품에 대한 거는 3천 원인 것 같았다. 가격차이가 엄청나구낭

 

병원비 진료내역_철분주사

분만실층에서 철분주사를 맞아야 하여 나는 3층으로 올라갔고 남편은 같이 오지 못하고 2층 대기실에서 졸다가 병원 끝나는 시간이 되어 다 퇴근하니 나가라고 ㅋㅋ해서 1층에 있었다고 했다.🥲

 

1시간은 걸린다는 소식을 남편에게 전하고 누워서 철분주사를 맞는데 첫 번째는 너무 깊게 넣어서 ㅋㅋ 빼고 다시 주삿바늘을 넣어서 두 번 주사를 맞게 됐다. 죄송하다고 하셨는데... 난 주사를 잘 맞는 인간이라 괜찮았다. 딱히 아프다는 느낌도 없었다. 

 

간호사분이 핸드폰 하기 편하라고 엄지 위쪽 팔목에 놓아주셨는데 정말 핸드폰 하기는 편했다. ㅋㅋㅋㅋ 철분주사는 뭔가 팔 안쪽에 피 뽑을 때 맞는 주사보다 따끔 거리는 건 없는 편인 거 같다. 주사 놓는 위치의 차이인가??🤔 테그닉의 차이?

 

철분주사 맞는 중

철분을 공급받으며 핸드폰을 하면 누워 지루한 한 시간을 보냈는데, 1시간이 지나도 간호사 분이 안 오셔서 링거 위에 철분팩?을 보았다. 다 들어간 것 같은데... 이게 튜브 줄에 있는 것도 들어가야 오시는 건가? 하고 좀 더 기다렸지만 ㅋㅋ 더 이상 약이 들어가지 않았고 끝난 상태인 것 같았다(영양제 같은 것도 맞아 볼 일이 없이 살아서 잘... 몰랐다).

 

하지만 간호사 분은 계속 오지 않은 셨다. 날 잊은 것 같았다.🥲 고민하다 저기요 하고 하니 ㅋㅋ 바로 다른 간호사 분이 와서 빼주셨다. 전에 주사 놓아주신 그분은 퇴근하신 것 같았다. ㅎㅎㅎ아마도?ㅎㅎ

 

어두워진 1층 대기실에 있는 남편을 데리고 집으로 갔다. ㅋㅋ 앞으로 출산 전까지 병원 올 때마다 맞으라고 하셨는데 앞으로 1~2번은 더 맞게 될 것 같고... 다음에는 되도록 오전에 와야지... 남편도 혼자 기다리고 배도 고프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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