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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이서/임신&육아

육아 4주 6일_생후 3일부터 약 한 달 동안, 분유&기저귀의 사용량과 비용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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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콩이가 이제 태어난 지 한 달이 다 됐다. 정확히 말하면 33일인데 어제까지인32일 차 기준으로 기록하려고 한다.☺️
 
오늘은 b형 2차 접종 맞고 왔다. 이제 밖에 짧게 날 좋을 때 산책할 겸 데리고 나가도 될 것 같다(의사 선생님이 한 달은 되어 데리고 나가라고 했었다.ㅎㅎ) 그래서 아기띠를 하고 알콩이를 데리고 나가고 싶은데 아직은 좀 조심스럽고 고민이 된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출산후 병원에 입원에 있던 3일 제외하고 집에 와서부터 사용한 기저귀와 분유량을 기록해보려고 한다. 병원에 있던 날짜를 제외하면, 대략 30일 동안의 사용량이다(병원 퇴원하고 바로 점심쯤 집으로 왔으니 3일 차 12시간부터라고 해야 하나?ㅎㅎ).


참고로 분유가격이나 기저귀 가격을 검색하다 보면 맘카페나 어플커뮤니티 글에 기저귀랑 분유 가격이 불과 1년 전과 비교하여 많이 올랐다는 글을 보았다.🥲 처음부터 집에서 알콩이가 먹는 남양 분유도 전체적으로 리뉴얼하면서 가격이 조금씩 오른 듯하였다.

이렇게 사용량이랑 구매 가격을 기록해 두면, 기저귀나 분유 가격을 나중에 혹시? 계획은 아직 없지만 둘째가 태어났을 때 분유나 기저귀가 비싼 건지 알 수도 있을 것 같고 저렴할 때 미리 쟁여둘 수량도 계산이 될 것 같아서 이번 기회에 기록하려고 한다.🙂

 
 
기저귀 (세븐제너레이션, 하기스 구매)

  기저귀의 경우 우선 출산 전에 미리 세븐스제너레이션 기저귀 초소형 1팩(31개)을 할인할 때 사둔 게 있는데 많이 싸게 팔았던 거라.. 2팩? 3팩 샀어도 괜찮았을 것 같았다. 기저귀 개당 가격을 계산해 보면 148원 정도이다.
 

세븐스제너레이션 기저귀 밴드형 초소형 1단계(4~6kg) 31개입_이마트몰


이 기저귀가 작게 나온 편이라 얼마 사용 못 한다는 후기를 보고 일부러 한팩만 샀었다. 그런데 초반에 신생아가 대소변을 자주 봐서 금방 소비 많은 건지, 자주 배고파하니까 수유하기 전에 기저귀도 자주 확인하게 되어 내가 자주 교체 해 주어서 그런 건지 기저귀 소비가 많은 편이었다.
기저귀 사이즈가 초소형이라고 되어 있고 4~6kg이 가능하다고 하는데, 내 경험상 생후 2주까지? 적당한 사이즈가 아니었을까 싶다.🤔 6kg은 사용 못할 것 같고 4kg 초반?이나 이전 까지가 괜찮을 것 같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신생아 떼 기저귀가 너무 크면 배꼽 안 떨어진 아기에게는 배꼽 안 닿게 기저귀를 접어야 하데 기저귀가 너무 크면 접는 부분만 많아지고 오줌량도 적은데 기저귀가 크면 자주갈기가 아까운 감? 이 있다.ㅋ 참고로 알콩이는 3.42로 태어났다.

결론은 병원에서 퇴원하고 집으로 바로 와서 그 시기에 바로 세븐스제너레이션 초소형기저귀를 쓰는 경우면 2주 치 정도 사도 좋을 듯하다.🙂 아기가 평균보다 작게 태어난 경우는 더 사도 괜찮을 것 같다. (조리원은 기저귀가 병원처럼 제공되는지, 엄마가가 따로 챙겨가는지 모르겠지만)
 

그리고 이마트 행사할 때 사둔 하기스 기저귀 2팩 1단계(140개_27986원_1장 200원)랑 선물 받은 하기스 기저귀 3팩 1단계(198개), 하기스에서 받은 샘플 (2장), 병원에서 받은 샘플 1단계(2장)와 2단계(4장), 어디서 받은 지 기억 안 나는 군플러스 (2장)을 사용했다.

결론은 1단계 기저귀30일 동안 총 379개 하루 약 12~13장씩 사용한 샘이다(참고로 2단계 4장은 밤에 오래 잘 때 써보려고 샘플을 뜯어 사용했는데 확실히 아직 좀 커서 1단계를 계속 사용했다.).
 
현재 4.8kg인 알콩이는 아직 하기스 1단계를 더 써도 되지만, 딱 맞는 느낌이라 1단계 기저귀 다 소비한 김에 2단계로 갈아탔고 1단계는 더 사지 않을 계획이다. 🙂🙂🙂 참고로 하기스에 표기되어 있는 사용 몸무게는 4.5kg까지였다. 하기스가 살짝? 조금 넉넉하게 나오긴 한 것 같다.
(하기스 1단계 기저귀 했을 때 알콩이는 허리통은 아직 여유 있는데 밑위? 엉덩이 둘레가 딱 맞는 느낌이 드는 상태이다.)

군플러스, 하기스, 신생아용


  기저귀 1단계 사이즈를 비교해 보면 세븐스제너레이션(초소형) <하기스 <군플러스 순으로 사이즈 점점 크다(병원에서 준 샘플 기저귀 다른 브랜드 하나 더 있었는 깜박하고 비교 사진을 안 찍었다.😅) 이렇게 같은 1단계 기저귀인데 회사가 다르면 은근 사이즈가 많이 차이가 나는 듯하다.

 
 
분유 (보통 분유를 먹였는데 초유를 먹이기 위해  10일 동안만 하루에 1~3회 유축해서 먹임)
 
  분유임페리얼 xo 800g(3통)그리고 아기사랑수 750g(2통)  총 5통의 분유를 사용했다(참고로 임페리얼 xo 마지막 통에 2~3번 먹을 분유가 남아 있었는데 유통기한이 다 되어 버렸었다.ㅋ). 아마 헤프게 소비하지 않았으면 4통이 었을 것 같기도 하다.🤔
 
임페리얼 xo 1통에 7,292원 출산 전에 유통기한 임박을 4통 사놓았는데 1통은 먹이다가 유통기한이 다 되어 버렸다. ㅋ 원래 대로하면 다 먹였을 텐데 알콩이가 예정일보다 늦게 나왔다. ㅎㅎㅎ
 
아기사랑수는 평균적으로 1통11,835원 정도로 샀다. 행사할 때 쿠폰 적용해서 최대한 저렴하게 사서 쟁여 놓았고 아래 사진은 이후에도 계속 쟁이고 있는 구입내역이다.

남양_임페리얼드림xo, 아기사랑수


집에 와서 처음 먹인 분유 2통은 40짜리 스푼밖에 없어서 계량을 최소 40 단위로 하다 보니, 버리는 게 3분에 1은 됐던 거 같다. 그리고 초반에는 알콩이가 먹는 총량이 적었는데도 분유를 많이 소비 한 이유는 1회 수유량을 20ml 먹었다가 80ml 먹었다 했는데 분유 탈때 제일 많이 먹었던 양으로 넉넉히 만들었기 때문인 듯하다. 넉넉히 만들었는데 조금 먹을 때가 많아서 남은 건 다 버렸었다.
그러다 보니 적게 먹는 아기지만 일주일에 분유 한통을 다 쓰게 되는 것 같다. 물론 적게 만들어서 배고파하면 추가로 더 만들어 먹이는 방법도 있지만,,, 번거롭고 육아초보다 보니 그 사이에 알콩이가 울까 봐 그렇게 하지 못했다.ㅋㅋ
 
3주쯤 돼서는 그나마 버리는 분유가  적었다. 중간에 남양몰에서 아기사랑수 분유를 구매하고 판매 직원이 사은품으로 20짜리 스푼을 증정해 줬다. 그래서 이후에 좀 더 분유계량을 세분화해서 타기도 했고 알콩이가 점점 일정하게 먹어서 4주 차는 버려지는 분유가 거의 없는 것 같다.
그런데 마지막 주쯤엔 하루 먹는 총량이 700~800대까지 되어서 분유 소비가 초반이랑 비슷했던 거 같다. 더 많았나??! 3주 차쯤?부터 생각해 보면 750g 분유가 5.5일이면 다 먹게 되었으니...
 
 
결론 한 달 기저귀와 분유 구매 비용 은?!
기저귀 값 언니🦁에게 선물 받은 기저귀 덕에 32,581원 선물 안 받았으면, 72,195원 정도였을 것 같다.

분유 값 유통기한 지나서 버린 거 포함 66,838원이다. 
 
 
  한 달에 기저귀랑 분유 사용량_ 1단계 위주 기저귀 약 379개, 1단계 분유  5통 (3900g)으로 모유수유 안 하면 한 달에 약 14만 원 정도 필요할 것으로 예상된다.

추가😀
하지만 기저귀를 가성비좋은 거 보솜이 같은 거 사고, 분유를 버려서 낭비 안 하면 한달에 10만원 정도로 해결 가능할 것으로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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